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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박건하 감독, 주장 김민우 요코하마전 경기 후 기자회견

2020.12.08 | VIEW :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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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 “수원 팬들과 기쁨 나누고 싶다”

Q.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제 8강에 올랐다. 오늘 역전승을 거둔 소감은?
“사실 여기 오기 전에는 힘든 상황에서 출발했다. 첫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경기를 할 수록 발전하고 강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 오늘도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는데 우리 선수들이 이뤄냈다. 전반에는 요코하마의 압박과 스피드에 고전했다. 선수들이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전반을 끝나고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얘기했다. 어차피 0-1이든 0-2든 지는 거니까 자신 있게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특히 밤늦게까지 우리를 응원해준 수원삼성 팬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지난 고베전처럼 오늘도 후반전이 강했다. 무슨 비밀이 있나?
“특별한 비결보다는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잘 준비돼있다. 상대가 체력적으로 떨어질 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하나의 팀이 돼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Q. 8강전에서는 누굴 상대하고 싶나?
“어느 팀을 만나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겠다. K리그의 2개 팀이 올라와있는데, 이왕이면 지금이 아니라 좀더 높은 곳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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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역전승을 거둔 소감은.
“먼저 2경기 연속 MOM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선수들 덕분이다. 동료들 때문에 내가 좋은 모습과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하프타임 때 감독님과 선수들이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자고 했는데 이뤄내서 기쁘다.“

Q. 우리 수원삼성만 외국인 선수 없이 뛰고 있다. 국내 선수들로만 뛰는 게 동기부여가 되나?
“여기 올 때부터 외국인 선수들이 빠져 있었다. 외국인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약체라는 평가를 받은 게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한 발 더 뛰고, 소통이 잘되는 부분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