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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19시즌 선수단 배번 확정!

2019.02.13 | VIEW :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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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데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삼성 선수단이 2019시즌 배번을 확정했다.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 코칭스태프는 지난해 12월 신인선수 소집훈련, 1월 남해전지훈련과 터키 전지훈련까지 거치며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새로운 전술에 대한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치열한 내부 경쟁을 진행했다. 때문에 배번 발표도 훈련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도록 그 동안 늦춰왔다.

최종 확정된 2019시즌 배번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등번호가 대거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수들 중 전세진 14번, 한의권 9번, 사리치 8번으로 바뀐 가운데 이번 전지훈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급부상한 송진규는 6번, 김민호 선수는 20번을 받았다.
 
이적을 통해 새롭게 수원에 합류한 고명석은 4번, 골키퍼 김다솔은 1번을 받은 가운데 군에서 제대한 민상기는 기존에 입대전 달던 39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

이임생 감독은 2019시즌 배번과 관련해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라면 그에 어울리는 배번을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밝힌 후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본인 배번의 무게에 걸맞는 활약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수원 선수단은 17일까지 터키 시데에서 전지훈련을 계속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선수별 배번 비하인드 스토리]
- 김준형(21번) : 번호가 예쁘고 다비드 실바를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21번을 달았음
- 오현규(37번) : 해리케인 선수의 플레이를 평소 좋아해서 해리케인 토트넘 입단 당시 달았던 37번을 선택함. 해리케인이 이후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해서 10번을 받은 것처럼 본인도 수원의 10번이 되는 것이 꿈임.
- 윤서호(44번) : 스페인의 라모스 같은 수비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서 라모스의 4번을 두번 넣은 44번을 선택함
- 김상준(96번) : 가족들의 핸드폰 번호가 모두 96이어서 96번을 선택함
- 박상혁(98번) : 98년생이라서 98번을 선택함
- 한석희(27번) : 7번을 좋아하는데 신인의 마음으로 27번으로 시작해서 17번, 후에는 수원의 7번이 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담은 번호임
- 박대원(12번) : 항상 1등 아니면 2등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12번을 선택했고 브라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12번을 달고 있는 마르셀로 같은 전천후 풀백이 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