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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5R] ‘서동한-오현규 해트트릭’ 수원 U-18, 제주 U-18에 9-1 대승

2018.09.10 | VIEW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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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수원의 골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수원삼성 U-18(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이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 1구장에서 펼쳐진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이하 제주)과의 경기에서 서동한과 오현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9-1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오현규, 뒤를 김태환-서동한-김석현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신상휘와 이상재, 포백라인은 정찬혁-허동호-김상준-조우진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지민이 꼈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공을 점유하며 제주를 몰아쳤다. 전반 3분 김석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서동한이 헤딩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제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빠른 스피드의 역습으로 반격을 가했다. 전반 5분 김대현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이동률이 왼쪽 측면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박지민에게 막혔다. 

경기를 주도하던 수원은 결국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후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정찬혁이 골문을 쇄도하던 서동한에게 공을 연결했다. 서동한은 공을 골문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의 기세는 계속됐다. 곧이어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우진의 스루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골문 반대편으로 찬 슈팅을 서동한이 마무리했다.  

서동한의 해트트릭은 19분 만에 완성됐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오현규가 드리블 돌파 이후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서동한에게 공을 연결했다. 서동한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6분 뒤 네 번째 골이 터졌다. 전반 25분 서동한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김태환이 가볍게 차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제주도 포기하지 않았다. 만회골의 기회도 있었다. 전반 30분 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강용석이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제주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기세는 다시 수원이 가져갔다. 결국 전반 4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현규가 마무리에 성공하며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제주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특히 오른쪽 측면의 이기준과 김옥토는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가며 골을 노렸다. 후반 3분 김옥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기준이 마무리했지만 박지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제주의 기세에 수원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현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꺾었다. 후반 8분 정찬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현규가 밀어 넣으며 여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제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11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영점패를 모면했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이찬희가 마무리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제주는 기세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이 겹치며 더 이상의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수원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제주의 측면 뒷공간을 계속해서 파고들며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9분 수원의 일곱 번째 골이 터졌다. 정찬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석현이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의 골 잔치는 계속됐다. 서동한에 이어 오현규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5분 전병진이 왼쪽 측면을 돌파 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오현규가 재차 슈팅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마무리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강현묵이었다. 그는 후반 45분 정찬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수원은 이날 경기 승리로 서울을 골득실 차로 꺾고 후기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펼쳐진 U-17세 경기는 진현태의 환성적인 프리킥 골로 수원이 제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승리를 거둔 수원은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팀 자격으로 13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2018 J리그 인터내셔널 챌린지컵에 참가한다.  

[블루윙즈미디어/수원 = 윤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