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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챔피언십] ‘역전골’ 매탄고 허동호가 새롭게 새긴 다짐

2018.08.09 | VIEW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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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고 돌아가겠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 U-18(수원 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이 지난 8일 경북 포항 양덕 2구장에서 펼쳐진 ‘2018 K리그 U-18 챔피언십’ B조 1차전 인천 유나이티드 U-18(인천 대건고등학교, 이하 인천)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경기의 흐름을 바꾼 선수는 허동호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허동호는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후반 9분에는 승리를 확정짓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이 됐다. 


이 날 인천과의 경기는 리그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었다. 그 만큼 서로를 잘 알았다. 수원은 인천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수원은 당황하지 않았다. 


“전반 초반 실점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더 강한 팀이기 때문에 전혀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프타임 때 ‘한 골만 넣자’고 이야기 했다. 한 골 넣으면 분위기를 타 충분히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후반 5분 신상휘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9분 허동호의 헤딩골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는 “왼쪽에서 (김)석현이가 나를 겨냥해 코너킥을 올려줬다. 사전에 석현이와 많은 연습을 한 덕에 쉽게 헤딩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후반 23분 김태환의 쐐기골까지 더해 3-1로 앞서나간 수원은 후반 39분 인천 손재혁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안전하게 한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B조 조별예선 1차전 승리를 챙겼다. 


팀을 승리로 이끈 허동호는 “나의 골이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전반기 왕중왕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기에 선수들 모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했다. 모두가 만든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생소한 자리를 소화하게 된 만큼 책임감도 크다. 이번 년도 팀 키워드인 ‘지속성’을 유지해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포항 전에서도 분위기 잘 이어가 우승까지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8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첫 승리를 거둔 수원은 오는 8월 10일(금) 오후 8시 30분 양덕 2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과 2차전을 치른다. 


[블루윙즈미디어=윤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