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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리그] ‘1위 탈환’ 강경훈 감독 “기록보다 성장에 초점”

2018.06.11 | VIEW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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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2018 전국 중등 축구리그 [M-RESPECT 18]권역 4라운드 수원 매탄중과(수원삼성 U-15, 이하 수원) 월드컵FC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수원은 권민우, 이호준, 김태현의 연속골로 월드컵FC를 3-1로 가볍게 이기며 권역 선수탈환에 성공했다.

수원 강경훈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연습했던 부분들이 운동장에서 얼마나 나타나느냐 안 나타나느냐를 중점적으로 보았다. 전반전에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지만 후반전엔 무더워서 그랬는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공격에서 전환되는 속도와 측면플레이를 통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와서 만족스럽다”라며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후반전 아쉬운 실점을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이 깨진 것에 대해선 “무실점 경기를 목표로 세웠다면 선수 구성과 같은 변화를 쉽게 주진 않았을 거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선수들이 발전해야하기 때문에 후반전 같은 경우는 반 이상이 저학년이 뛰게 된다. 어이없는 상황에서 실점을 하면 안 되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며 기록보다는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결과는 좋았지만 득점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그는 “결과적으로 3골을 넣었지만 결정적인 찬스 2~3개가 더 있었다. 선수들도 골을 넣고 싶고 우리 코치진들도 선수들이 넣을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는데 경기장에서 쉽게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 아쉽다. 대대로 내려오는 한국축구의 문제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런 부분을 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역 1위를 탈환한 수원의 다음 경기는 수원FC U-15팀과 수원더비를 치른다. 그는 “춘계연맹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팀이다. 수원FC도 더 발전했을 거라 생각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우리에게 다소 부족한 득점력을 개선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수원=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