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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11R] 수원 U-18, 수원FC U-18에 5-0 승리...전기리그 우승 달성

2018.05.28 | VIEW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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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은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주도했다. 

수원삼성 U-18(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1구장에서 펼쳐진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11라운드 수원FC U-18 (이하 수원FC)과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최종전에서 완승을 따낸 수원은 9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은 올 시즌 주 포메이션인 4-1-4-1 체제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 김태환을 필두로 미드필드 진에 강현묵-신상휘-강태원-김석현이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용동현, 포백라인은 허동호-박정준-김상준-조우진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재가 꼈다. 

수원은 전반 시작과 함께 점유율을 높이며 수원FC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분 용동현이 수비 맞고 나온 공을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작부터 주도권을 가져왔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하던 수원은 7번 뒤 곧바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방 수비라인에서 김상준의 롱패스를 받은 김태환이 가슴 트래핑 이후 곧바로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터뜨렸다. 

이른 실점을 허용한 수원FC는 물러서지 않았다. 빠른 측면을 통해 역습을 펼치며 상대의 기세에 반격을 가했다. 전반 14분 수원FC 김상건이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재의 선방에 막혔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곧이어 신상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더욱 앞서나갔다. 전반 20분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신상휘가 공을 정확하게 골문 안쪽으로 차 넣으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앞서고 있던 수원은 다 득점을 위해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펼쳤다. 전반 28분 강태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하던 조우진에게 공을 내줬다. 측면 돌파에 성공한 조우진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그물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역습 전술에 어려움을 겪던 수원FC는 이번에는 세트피스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재건이 올려준 프리킥을 편준호가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전도 어김없이 수원의 흐름이었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수원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미드필드진들은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곧이어 골도 터졌다.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정이 올린 코너킥을 허동호가 강력한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은 이후 기세가 더욱 올랐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시작하며 수원FC 수비진들의 실수를 노렸다. 결국 후반 23분 신상휘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조우진의 공을 받은 신상휘는 침착하게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FC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후반 27분 공격수 김상건이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민재의 선방에 막혔다. 이 날 김민재는 수원FC의 역습 이후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결국 후반 39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골이 터졌다. 수비수 김상준이었다. 이정이 빠른 스피드로 왼쪽 측면 돌파 이후 올린 크로스가 김상준에게 향하자 침착하게 빈 공간에 차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5-0 대승을 거둔 수원은 같은 날 강원을 3-1로 이긴 2위 서울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018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블루윙즈미디어/수원=윤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