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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7R 리뷰] ‘골 폭풍’ 수원 U18, 부천 U18에 7-1 대승

2018.04.23 | VIEW : 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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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행진은 막을 내렸지만 막강한 공격력은 여전했다.

수원삼성 U18 (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이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18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7라운드 부천FC1995 U18 (이하 부천)과의 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4-0으로 끝낸 수원은 후반전에도 멈추지 않는 공격으로 총 7골을 뽑아내 전기리그 전승을 향해 달려갔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엔 강현묵이 제로톱 형태로 움직였고, 미드필더는 전병진-신상휘-강태원-김석현으로 이루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진현태가 위치에 있었고, 수비라인으로는 허동호-박정준-김상준-조우진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민재가 지켰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수원은 중원에서의 활발한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전반 18분부터 수원은 부천의 골문을 여러 차례 흔들었다. 전반 18분 전병진의 패스를 받은 신상휘가 안쪽에 있는 강현묵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어받은 강현묵이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2분 뒤 바로 수원은 강태원의 슛을 막은 골키퍼의 손을 떠난 공이 강현묵에게 전달되어 재차 슈팅을 날려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5분 뒤인 전반 25분 강태원이 중앙에서 돌파하다가 신상휘에게 공을 전달했고, 이어받은 신상휘는 바로 슈팅을 날려 골문을 흔들었다. 

수원은 이후에도 강태원과 신상휘의 공격 작업을 필두로 부천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렸다. 전반 42분 강태원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그 공이 그대로 전병진에게 연결되어 전병진이 골문을 흔들며 기분 좋게 전반을 4-0으로 끝냈다.

후반전에 수원은 강현묵, 조우진, 진현태를 빼고, 서동한, 이정, 용동현을 투입하며 쉬지 않고 공격했다.

후반 1분 교체 들어온 서동한은 개인돌파로 수비수 한명을 벗겨내고 골을 넣으며, 리그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후반 11분 전병진이 왼쪽에서 땅볼로 내준 공을 서동한이 흘려주고 뒤쪽에 있는 강태원이 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다.

하지만 리그 내내 무실점을 지키던 수원은 올 시즌 첫 번째 실점을 내줬다. 후반 13분 교체로 들어온 부천의 방지훈의 크로스가 김주찬에게 가며,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수원은 점유율을 올려가며 경기를 했고, 후반 32분 오른쪽에서 날라온 크로스를 건내 받은 이정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주승진 감독은 “지난 경기부터 선수들이 팀 안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라며 대승의 비결을 전했다.

목요일 R리그에서 풀타임을 뛰고 온 김태환의 공백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선수들이 김태환의 공백을 느낄 수 없도록 열심히 해줬다” 라며 “(강)현묵이를 미드필드로 내리면서 수적인 우위를 가져왔다. 최전방에 있는 빈 공간을 (신)상휘나 (강)태완이가 침투를 하면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줘서 성공적인 경기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주승진 감독은 무실점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보완을 해야 할 부분이다. 선수들과 훈련을 통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다” 라며 “좋은 흐름을 유지해야한다. 우리는 전체적으로 뛰는 양이 고르다. 그런 부분이 유지가 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라며 남은 리그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바로 이어진 U17 경기에서도 김동현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유남주, 임재하, 서동한, 진현태, 이선유의 골로 도합 8-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두경기 모두 대승을 거둔 수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성남FC U18(풍생고등학교)과 홈경기를 갖는다.

[블루윙즈미디어/수원=정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