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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발탁’ 매탄고 박지민 “성인무대 가까이 할 것”

2018.04.08 | VIEW :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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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대표팀 22명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삼성 U-18(매탄고)의 골키퍼 박지민은 고등학교 선수임에도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1월에 제주훈련을 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서 대표팀에 발탁된 것 같다.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에도 발탁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정감이 최대의 강점인 그는 페널티킥 선방 등 결정적인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매탄고가 주니어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동계훈련 때부터 운동량을 많이 끌어올렸다. 경기를 매번 뛰면서 그 운동량을 유지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형들이랑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좋은 컨디션을 전했다.

수원삼성의 홈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현재 수원삼성 유스팀인 박지민의 소감은 남달랐다. 그는 "수원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 대표팀으로 뛰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홈구장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서 프로에서도 빅버드를 누비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지민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보인고등학교 수비수 고준희와 함께 고등학교 선수로서는 유이하게 발탁됐다. 앞서 U16 대표팀에 발탁이 된 바가 있지만 성인연령대의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번 대회를 통해 성인 연령대를 경험하면서 성인무대에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대표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팬들에게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매탄고등학교 경기처럼 대표팀 경기도 팬들이 많이 와서 응원해주길 바란다” 라며 대회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지민이 포함된 U19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멕시코, 모로코, 베트남과 경기한다.

[블루윙즈미디어/수원=정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