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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3R] 수원 U-18 주승진 감독, “흐트러짐 없는 선수들에 고맙다”

2018.03.26 | VIEW :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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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U-18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수원 U-18 주승진 감독은 힘든 원정 경기였지만 흐트러짐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 U-18(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은 24일 강릉제일고에서 펼쳐진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3라운드 강원FC U-18(강릉제일고, 이하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종료 후 주승진 감독은 “강원의 경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공격과 수비를 어떤 패턴으로 진행하는지 파악했다. 우리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가 전환되는 상황에서 대처를 잘해 오늘 경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경기 총평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먼 원정경기와 날씨 변화로 피로가 많이 쌓이고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올 시즌 흐트러짐이 없고 경기장 안에서도 의사소통을 통해 집중하는 부분이 높은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시작과 함께 김태환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이후 김상준, 신상휘, 강태원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면서 주승진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상준이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변칙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신)상휘에게도 미드필드 지역에서 그런 움직임으로 공격 작업을 한다면 득점하는데 용이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말한 대로 이루어져서 굉장히 흐뭇하다. 선수들의 결정력이 굉장히 높았던 좋은 경기였다”라며 기뻐했다. 
  
여기에 반가운 얼굴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박정준(3학년)이 돌아왔다. “(박)정준이가 그동안 앞으로 나아갈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수차례의 대화 끝에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피지컬 부분을 강화시키는 길을 택했다”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고 오늘 경기 좋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격려를 해주고 싶다. 앞으로 경기를 진행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강릉 원정을 승리로 장식한 수원은 3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안산 그리너스 U-18을 상대로 ‘2018 K리그 주니어’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주승진 감독은 다음 경기에 대해 “올 시즌은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게 키워드다. 매 경기 끊임없이 키워드를 추구하며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블루윙즈미디어/강릉=윤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