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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축구대회] '강현묵 결승골' 수원U-18, 통진고 꺾고 4강 진출!

2018.03.12 | VIEW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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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이천 대월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경기도 꿈나무 고등 축구대회 준준결승 수원삼성U-18(매탄고등학교, 이하 수원)과 통진고등학교(이하 통진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수원은 강현묵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대는 박지민이 지켰고, 수비라인엔 전병진-허동호-김상준-조우진이 이전 경기와 동일하게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진현태가 자리했고, 김태환 강현묵 강태원 이상재가 미드필더 라인에 위치했다. 원톱 자리엔 수비수 이예찬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전은 수원의 흐름이었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상재의 패스를 강태원이 슈팅으로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며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았다. 

수원의 첫 득점은 전반 27분 터졌다. 킥이 좋은 이상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강현묵의 머리로 정확히 배달했다. 강현묵은 침착하게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추가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역시 후반에도 수원의 주 무기는 세트피스였다. 후반 11분 이상재의 코너킥을 또 다시 강현묵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득점이라 생각했던 순간 수비에 맞고 굴절 되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17분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김석현의 크로스를 허동호가 헤딩으로 김태환에게 내어줬고, 김태환은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했으나 이 슛은 골포스트에 맞고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수원은 역시 공격을 퍼부었으나 추가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하며 1-0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주승진 감독은 “열악한 상황에서 연속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힘들었다. 선수들에게 어려울 때 경기를 즐기면서 부담 없이 하라고 했다”라며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온 만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줬다. 우리 선수들이 역시 준프로 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가뜩이나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좋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석현이나 (신)상휘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후반전에 출전을 시켰다. 2학년들이 선발로 나가서 자기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 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강현묵에 대해선 “다재다능한 선수다. 창의력이 뛰어난 선수고, 정말 유쾌한 선수다. 이 친구를 앞으로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에너지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많은 활력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수원은 3월 16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안양U-18(안양공고)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블루윙즈미디어/이천=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