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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복귀' 권민호, 후배를 위한 노력과 헌신

2017.09.25 | VIEW :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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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수원삼성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진 수원 U-18과 서울E U-18간의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2017 7라운드 경기에서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매탄고의 수비와 빌드업을 책임지던 권민호가 부상에서 복귀해 약 60여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비록 눈에 보이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의 주특기인 빌드업과 한 박자 빠른 판단으로 부상전과 다를 바 없는 활약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권민호는 경기에 대한 소감으로 “세트피스 상황에 실점하지 말자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강조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경기에 나섰는데 똑같이 세트피스 상황에 실점을 해서 아쉬웠다. 다음번 경기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 집중해서 실점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 며 실점 장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비록 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수원은 경기를 압도하며 3-1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우리가 후반기 들어 2학년 위주로 경기에 나서는데 우리 3학년들이 주축일 때 보다 경기가 속도감 있으면서도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 가는 것 같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 있었는데도 득점을 빨리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랜만에 출전했기 때문에 내가 돋보이기 보다는 동료들에게 맞춰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는 그는 “작년에 형들이 경기에 나서 후기리그와 왕중왕전에 우승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하고 좋은 경기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내년에 후배들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라 부족한 리더십이나 경험 같은 부분에 대해 많은 조언을 건네고 싶다” 라며 후배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잦은 부상으로 신음했던 그는 많은 대회에 나서면서도 잔부상을 달고 있었다. “내가 부상이 잦아서 대회 중에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는 부상 없이 계속 경기에 나서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앞으로 있을 리그나 각종대회에서 우리가 여태까지 보여줬던 모습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내년에 진학해서도 매탄고의 이름에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