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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후기5R]수원삼성 U18, ‘주니어 수원 더비’ 완승

2017.09.10 | VIEW :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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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지역 라이벌을 대파했다. 수원삼성 U18은 9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보조구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5라운드에서 수원FC U18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전기 리그(05.06 1R 3:1 승리)에 이어서 후기리그에서도 수원FC에 승리하면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수원은 이 날 경기에서 4백으로 나섰다. 최전방엔 이찬웅이 위치했고 김영준과 신상휘, 이상재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강태원과 용동현으로 구성되었으며 4백엔 김태환, 김대원, 임수성, 허동호가 자리했다. 골문은 김민재가 지켰다.

전반 2분 만에 수원의 압박전술이 효과를 발휘했다. 상대 문전에서 용동현이 볼을 탈취하고 우측면으로 침투하는 신상휘에게 패스를 넣어줬다. 신상휘가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이찬웅이 머리에 갖다 대며 첫 골망을 흔들었다. 이찬웅은 이번 득점으로 2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4경기 3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전반 6분 수원FC도 빠른 시간에 반격을 가했다. 중앙 지역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수원FC는 강민석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수원이 다시 앞서갔다. 좌측면에서 신상휘가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페널티 지역에 있던 이찬웅을 절묘하게 지나가 이상재에게 흘러갔다. 이상재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균형을 되찾기 위해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수원의 높은 지역까지 전방 압박을 가하며 공 전개를 방해했다. 수원FC의 압박으로 인해 수원 삼성은 쉽사리 전진하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전 다시 호흡을 추슬렀다. 후반 13분 강태원이 페널티 지역 근처까지 공을 몰며 5명의 수원 FC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페널티 지역 바로 바깥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다. 기습적인 슈팅에 수원 FC 골키퍼는 미처 반응하지 못했고 팀의 세 번째 득점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차이를 더 벌렸음에도 수원의 공격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교체로 들어온 김석현이 수원 공격의 정점을 찍었다. 김석현은 진현태와 합작을 통해 두 골을 더 만들었다. 후반 42분과 추가 시간에 김석현은 왼 측면에서 진현태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진현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진현태의 마지막 득점을 끝으로 경기는 수원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종료 후 주승진 감독은 “전반전의 경기력은 불만족스러웠다. 공격이 지나치게 한 쪽으로 쏠리며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 상대 선수들의 측면 스위칭 전술에 휘둘리며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후반전엔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잘 발휘했다. 그 덕에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던 주승진 감독은 “후기 리그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저학년 선수들이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려 올해의 후기리그뿐만 아니라 내년 전기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기록
수원삼성 U18 5-1 수원FC U18
2’ 이찬웅 20’ 이상재 58’ 강태원 87’ 91’ 진현태 - 6’ 강민혁

[블루윙즈미디어=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