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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후기3R] U18 주니어 슈퍼매치, 이번에도 1-1 무승부

2017.08.28 | VIEW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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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승부였다. 전기리그 6라운드(04/29, 1-1 무)에 이어 8월 26일 서울 오산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17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3라운드에서도 수원삼성 U18(매탄고)과 FC서울 U18(오산고)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라이벌다운 대등한 전적을 남겼다.

먼저 기세를 잡은 팀은 수원이었다. 전반 13과 23분 김영준과 김석현이 강력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선수의 슈팅은 모두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수원의 흐름은 한 순간에 끊겼다. 전반 29분 서울의 박건준이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수원의 골대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어찌할 수 없는 각도였다. 득점을 기록한 뒤 서울이 공격이 거세졌다. 서울은 측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수차례 날렸고 그 중 일부는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원에게 반격의 기회는 후반 24분 찾아왔다. 후반 24분 경 오른쪽 측면에서 김영준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손에 맞았다.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김석현이 침착하게 골문을 흔들었다. 

동점에 만족하지 않은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수비진의 활약과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라이벌매치 다운 치열한 경기를 펼쳐보였다.

주승진 매탄고 감독은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저하됐지만 선수들이 경기 운영을 영리하게 잘 해줬다. 오히려 상대보다 득점 찬스가 더 많았다.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덜라고 말했지만 선수들이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선제골 허용 뒤에 동점까지 만든 데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U18 경기 뒤에 있었던 U17 경기에서는 수원이 서울에 예상치 못한 대패를 당했다. 수원은 서울에게 전 후반 모두 3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막판 이상재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기록한 데 그치며 1-6 패배를 기록했다.

주승진 감독은 “대인 수비와 지역 수비에서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경기를 복기하면서 이를 개선하겠다. 선수들이 결과에 무조건 좌절하지 않고 쓴 약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