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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후기2R] '투지'로 팀을 이끄는 수원의 미래 김태환

2017.08.21 | VIEW :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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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1라운드에서 수원 U-18팀이 안양 U-18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은 3학년 선수들을 제외하고 챔피언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2학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챔피언십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그 중에서도 김태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경기였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어느 자리에서든 가리지 않고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U-17팀의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투적인 수비와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차기 주장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2-1 승리를 이끈 김태환은 “챔피언십 휴식 이후 리그 첫 경기라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승리를 챙겨 다행이다”라며 “거기에 내 골로 인해 팀이 승리 할 수 있던 게 가장 큰 기쁨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챔피언십 결승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2학년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에 나섰다. 김태환은 “내년을 준비할 목적으로 2학년들이 이번 경기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다. 전반에 1-0으로 앞섰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고, 아직 준비가 덜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준비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기 중 쥐가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해 뛰었던 그는 “쥐가 난 부분에 있어선 내가 준비를 덜 했던 것 이다. 체력적으로 확실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해서 경기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환은 U-17팀 주장을 맡으며 챔피언십 U-17 대회 우승을 이끌며 차세대 매탄고 주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주장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하지만 그는 주장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했다. 단지 팀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 확실히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투적인 수비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수비를 압도하는 김태환은 그만큼 잦은 반칙으로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선 반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칙이 많다 보니 상대수비와의 신경전도 잦은 편인데 그는 수비를 할 때 ‘일부러 상대 심리를 건드려 볼을 뺏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파이팅 넘치는 수비에 대한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수원월드컵보조구장에서는 강원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수원의 유스인 매탄고의 경기를 유니폼을 착용하고 보러 온 팬들이 많았다. 김태환은 수원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동시에 감사의 사과의 말을 전했다. “고등리그 경기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경기에 있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서는 조금 더 준비를 잘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