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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프리뷰]수원삼성vs강원FC(17.08.19수원W)

2017.08.19 | VIEW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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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상대전적 13전 8승 3무 2패
올 시즌 전적 1승 1무

조나탄 잃은 수원과 수장 잃은 강원. 위기에 처한 두 팀이 만난다. 

여름이 시작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수원삼성은 지난 라운드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이 깨졌다. 거기에 조나탄의 부상까지 겹쳤다. 최소 8주 이상의 결장이 예상된 만큼 조나탄 없이 치르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수원은 지난 서울전 패배로 울산 현대에게 리그 2위 자리를 내어줬다.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승점 차도 단 2점. 치열한 선두권 경쟁과 턱 밑 팀들의 추격이 매섭다. 이번엔 승리를 위해 강원을 다시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수원은 강원에 월등히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번을 만나는 동안 8번을 웃어 보였다. 

반면 강원은 수장이 떠났다. 시즌 성적 부진으로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박효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윤겸 감독 없이 치루는 첫 번째 경기를 나서는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어둡지만 그만큼 이겨야 한다는 열망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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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주요기록
수원
#조나탄 19골
#염기훈 7도움 

이번 시즌 수원의 44득점 중 19득점이 조나탄의 발끝에서 나왔다. 하지만 조나탄은 지난 서울전에서 김원균의 깊은 태클에 오른 발목 내측 복사뼈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에 최소 8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탄 다음으로 수원에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김민우다. 하지만 그조차도 5골에 그친다는 아쉬움이 크다.

이에 조나탄의 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강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빛낸 ‘슈퍼노바’ 유주안, 부상에서 돌아온 김건희, 터질 듯 터지지 않는 박기동. 하지만 ‘주포’ 조나탄을 대체하기엔 모두 조금의 아쉬움이 남아있다. 2선에서 산토스와 다미르의 활약이 중요하다. 

기쁜 소식도 있다. 왼발의 사나이 염기훈과 김민우가 나란히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에 더해 매튜도 생애 처음으로 호주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매튜는 오는 23일 최종 승선 여부가 달려있지만 그만큼 수원을 향한 시선이 뜨겁다. 

염기훈은 프로 통산 300경기에 나선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수원의 전 경기를 출장하며 신태용호의 부름까지 받았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펼치는 강원전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염기훈이 1골을 기록할 경우 통산 5번째로 60-60클럽에 가입한다. 

강원
#디에고 9골
#김승용 6도움 

강원은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때 굳게 2위의 자리를 지켰지만, 어느덧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까지 내려왔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ACL 티켓 확보도 확실치 않다. 지난 6월 25일 수원과 만날 때만 해도 강원은 4위였다. 당시 수원은 6위였지만 지금은 전혀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에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내년 시즌 홈구장 사용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다.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들의 머리가 꽤 아픈 강원이다. 최근 7경기에서도 승리는 단 한 번뿐이었다. 

수원의 주포가 조나탄이었다면 강원에는 정조국이 있다. 하지만 정조국은 무릎 부상으로 현재 회복 중이다. 이에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근호의 어깨가 무겁다. 이근호는 2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장하며 23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오범석과 한국영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관전 포인트
1. ‘슈퍼노바’ 유주안, 조나탄의 공백 대체할까?
2. 염기훈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 60-60 클럽까지도 단 1골!
3. ‘조나탄 없는’ 수원 vs ‘수장 없는’ 강원

[블루윙즈미디어=서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