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블루윙즈 뉴스

상세

[왕중왕전 32강] GK이성주 ‘승부차기 맹활약’…왕중왕전 16강 견인

2017.06.18 | VIEW : 592

크기변환_KakaoTalk_20170617_210723984.jpg

6월 17일 김천대학교에서 수원삼성U-18(매탄고)과 인천 부평고의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32강전이 펼쳐졌다. 이날은 프로 유스 명문인 매탄고와 학원축구의 명문 부평고의 맞대결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다.

경기는 역시나 치열하게 전개 되었고 결국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여기서 수원의 NO.1 골키퍼 이성주의 진가가 빛이 났다. 상대의 페널티킥을 3개나 막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성주는 사실 이번 왕중왕전 대회전까지만 해도 다소 주전에 밀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절치부심한 끝에 그는 당당히 주전으로 나서 2경기째 수원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성주는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으로 “지금까지 내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경기력도 좋지 않고 그 여파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오늘 경기로 많이 위안이 되는 것 같고 앞으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성주는 올 시즌 주니어리그 전반기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마음고생을 했다. 경기 중 교체를 당하는 굴욕 아닌 굴욕을 맛보기도 했던 그였다. 그는 이런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꾸준한 자기관리 꼽았다. “처음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더욱 많은 운동을 했다. 노력해서 언젠가는 경기력으로 보여주자고 각오했고 오늘 그 결실을 조금이나마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련을 이겨내고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4번의 킥 중 3개를 정확히 막아내며 영웅으로 등극한 그는 선방에 대한 비결로 “경기 전날 페널티킥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물이 경기장에서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성주의 맹활약으로 16강에 진출한 수원은 FC서울 유소년팀 오산고를 만났다. 이성주는 이에 대해 “수원과 서울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슈퍼매치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 많은 선방을 보이겠다. 서울을 꺾고 8강 진출은 물론 대회 트로피를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준행 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