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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R]수원에 찾아온 늦은 봄, 다미르의 투지

2017.04.20 | VIEW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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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수원삼성에 조금은 늦은 봄이 찾아왔다. 19일 펼쳐진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수원이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2년 연속 FA컵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의 탄탄한 수비를 뚫은 중심에는 다미르가 있었다. 수원과 함께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크로아티아 출신 베테랑다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최근 수원의 침체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미르는 90분 동안 투지의 불태웠다. 뛰어난 시야를 앞세워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2선에서 수원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다미르의 깔끔한 드리블과 패스는 인천의 압박 수비도 조금씩 허점을 드러냈다.

맹활약속에 팀의 값진 승리를 견인한 다미르는 “오늘 경기는 수원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캡틴의 득점이 승리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던 뜻깊은 승리다”라고 말했다.

최근 후반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었던 다미르는 이제 수원의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미르는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간의 설움을 승리로 보상받았다. K리그클래식과 AFC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병행하는 빽빽한 일정이지만 팀의 상승세를 자신했다.

“강원, 제주 등 강팀과의 원정경기가 온다.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만큼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서소현/블루포토=최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