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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프리뷰] 전북잡고 선두권 경쟁 나선다

2017.03.11 | VIEW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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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1일 전북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수원은 2라운드에서 만난 전북을 잡고 초반 판도를 잡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수원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전북간의 대결인 만큼 결과는 예측불허다. 상대전적에서는 수원이 29승 20무 22패로 앞서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17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인해 전북보다 두 경기를 더 치른 수원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체력안배가 이번 경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끌벅적했던 마지막 맞대결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건 작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주에서 벌어진 K리그 30라운드 경기. 수원의 조나탄과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한 골 씩 넣으며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북 조성환의 퇴장과 수원 이종성과 이동국의 신경전 등 경기외적으로 말이 많았던 대결이었다.

중원조합, 이제는 확실해져야 할 때
서 감독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최상의 중원 조합을 찾지 못했다. 지난 광저우 전에는 이용래와 이종성을, 서울과의 K리그 1라운드 경기에는 이종성과 김종우 조합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모두 미완성이었다. 서 감독이 전북을 상대로 중원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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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선수이탈, 수원에게는 호재 
시즌 초반부터 전북에 부상악령이 떨어졌다. 폭발적 스피드를 갖춘 전북의 용병 로페즈가 지난 시즌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져 여전히 재활 중에 있다. 중원의 핵심 이재성도 얼마 전 훈련도중 왼쪽 정강이 골절을 당하며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의 골문을 지켰던 권순태도 팀을 떠났다. 홍정남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권순태 만큼의 안정감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다.
    
신입생 김민우vs김진수
수원은 지난 6년간 J리그에서 활약한 김민우를 품에 안았다. 미드필더부터 공격라인까지 어느 자리에 놔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북에도 유럽무대경험을 마치고 돌아 온 김진수가 있다. 날카로운 공격가담을 자랑하는 좌측면 수비수다. 두 선수 모두 1라운드 득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북전 역대 전적: 29승 20무 22패 수원 우세(리그 기준)
-2016시즌 전적: 1무 2패 수원 열세
-Key Player: 염기훈, 김민우(수원) 이동국, 김진수(전북)

[블루윙즈미디어=윤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