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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서정원감독, 염기훈 슈퍼매치 공식 기자회견 전문

2016.04.28 | VIEW : 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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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서정원감독

매년 첫 슈퍼매치는 항상 설렌다. 선수들과 팬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 좋은 경기 펼치겠다.
염기훈

매년 슈퍼매치가 다가오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올해 유독 슈퍼매치를 더욱 기다렸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맞큼 팬분들께 즐거운 경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서울 ‘아데박’트리오에 대한 평가
서정원감독

서울의 세 선수는 파괴력이 있다. 서울이 현재 1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서울전에 대비한 전술변화 계획?
서정원감독 서울은 쓰리백과 투톱에 강점이 있다. 이를 대응하는 팀들은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간 모습도 많이 봤다. 하지만 상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1-4-1 포메이션을 3년간 유지하면서 안정된 조직이 형성되고 있다. 앞선에서의 득점이 아쉽지만 오히려 조직력에서는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슈퍼매치에서 최다도움을 기록중인 노하우가 있다면?
염기훈 슈퍼매치는 모든 선수들이 다른경기와 또 다른 각오로 긴장을 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작은 실수가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 더욱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슈팅, 크로스가 다른 경기보다 집중력있게 처리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서울이 1위인데, 어색하지 않은지?
서정원감독
서울이 1~2년 전에는 첫 슈퍼매치 당시 하위에 있었다. 올해는 제일 위에 있다. 하지만 그것에 큰 의미는 없다. 라이벌 전에서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1위와 12위에 있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 라이벌전이다.


몇 골이나 터질 것 같은지?
서정원감독
세 골. 서울은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좋기 때문에 그 선수들을 적절하게 차단만 하면 승산이 있다. 서울의 기세가 좋지만 우리도 지금 9경기째 지지 않고 있다. 골은 계속 만들어내고 공격 작업들은 잘 되어가고 있다. 슈팅 숫자 같은 데이터가 상대팀에 비해 굉장히 높다. 우리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얀에 강한’ 곽희주 출전여부?
서정원감독
곽희주는 현재 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다. 그리고 오랜시간 부상의 터널에서 회복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올라온 오장은 선수의 몸상태도 상당히 좋다. 이용래 선수도 몸이 많이 올라와서 직전 몇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었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돌아옴으로서 더욱 강한 조직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30대의 나이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비결?
염기훈
30대 노장이 되고 나서 어린 선수들에게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팀의 주장이다보니 경기장에서나 훈련장에서 그런 마음가짐이 한발 더 뛰게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하다보니 경기장에서도 그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다.


해결하고 싶은 고민거리를 한가지만 꼽는다면?
서정원감독
우리팀의 가장 큰 고민은 최전방에서의 득점이다. 경기를 만들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10이라면 9는 만들어 내는데, 마지막 점을 찍는 과정에서 아쉽다. 선제골을 넣고, 많은 찬스들도 만들고 슈팅을 시도하는데 그 부분에서 추가골이 나왔다면 전북, 서울의 2강이 아닌 3강 체제로 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시즌 8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앞으로 남은 많은 경기에서 모자란 부분을 다듬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한마디?
염기훈
서울 원정팬과 수원 팬들이 빅버드에 많이 찾아와서 슈퍼매치가 TV가 아닌 현장에서 얼마나 멋진 경기인지 느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골이 많이 나고 열광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슈퍼매치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


서정원감독 슈퍼매치가 예전에 비해 식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 이번 슈퍼매치가 k리그클래식의 흥행 발판이 됐으면 좋겠고 이번 경기에서 빅버드가 2층까지 꽉 채워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축구인으로서 즐거운 경험이다. 경기장에서 뛰는 22명의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 그자리에서 쓰러질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아서 멋진 경기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블루윙즈미디어/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