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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돌아온 민상기, 수원의 수비를 지휘하다

2016.04.17 | VIEW : 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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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가 돌아왔다.


긴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민상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민상기는 16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구자룡과 짝을 이뤄 선발 출장했다.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이후 약 한달 반만에 선발출전했다.


오랜만의 출전에도 경기내내 민상기의 활약은 부족함이 없었다. 전반 28분엔 케빈의 완벽한 오픈찬스를 몸을 날려 막아냈고 후반 6분에도 민상기는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실점을 저지했다.


케빈과 벨코스키로 이어지는 인천의 용병 공격라인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특히 민상기는 후방에서 패스를 통해 풀어나가는 빌드업 능력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줬다.


인천은 가장 확실한 공격루트인 케빈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구자룡과 민상기의 협력수비로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막판엔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민상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수원은 통한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1승 4무 1패로 승점 7점을 기록한 수원은 시즌 초반 중위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승리가 없는 상태다”라고 입을 뗀 민상기는 “경기력은 좋았지만 마지막에 실점한 것이 너무나 아쉽고 수비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수비수 뿐 아니라 전 선수들이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는다. 다 같이 이러한 상황을 보완해야 수원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흐름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번의 원정경기가 다가오는데 모두 승리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상민/블루포토=최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