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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R] 수원삼성, 감바오사카와 0-0 무승부···조별리그 2위

2016.02.24 | VIEW : 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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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의 2016년 첫 경기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감바오사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수원은 작년에 주로 사용하던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포메이션은 익숙했지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이름은 작년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29일 전북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 중 단 3명의 선수단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엔 한국축구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김건희가 골문을 노렸다. 2선은 주장 염기훈과 함께 산토스, 권창훈, 고차원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은 박현범이 맡았다. 수비진은 노련한 좌우풀백 양상민, 조원희가 나섰고 중앙엔 젊은 수비수 민상기와 연제민이 짝을 이뤘다. 골대는 노동건이 지켰다. 엔도를 선발에서 제외한 감바는 역시 패트릭과 우사미를 주축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수원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산토스의 몸놀림이 가장 가벼웠다. 전반 10분만에 두 번의 슈팅을 날리며 감바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감바의 공격진도 맞불을 놨다. 전반 17분 수원 수비진의 뒷공간으로 넘어온 공을 패트릭이 몸싸움으로 이겨낸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재차 이어진 우사미의 슈팅도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수원은 권창훈을 필두로 골을 노렸다. 전반 22분과 4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골대를 살짝 빗나가거나 골대를 맞추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양팀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수원은 후반 14분 고차원을 빼고 김종우를 투입했다. 서정원감독은 김종우를 투입하면서 권창훈을 우측 윙으로 이동시키며 변칙적인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원의 공격을 이끄는 김건희는 후반 들어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수비진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슈팅까지 연결하는 등 데뷔전 답지 않은 모습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반면 감바의 주축공격수 패트릭은 민상기, 연제민, 박현범의 지속적인 압박수비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전에만 5개의 슈팅(유효슈팅 3)을 시도하며 골문을 노렸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는 김종우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오며 선제골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한 두 팀은 같은 조인 멜버른 빅토리(호주/승점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다음주 수요일ACL 2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블루윙즈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