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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서정원 감독,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2015.11.08 | VIEW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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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미디어] 수원삼성블루윙즈는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R 서울과의 경기에서 3-4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서정원 감독은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수원과 서울 모두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실점을 많이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단의 모습에 만족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을 0-2로 마쳐 후반에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활로를 찾는 것에 주력했다. 후반전에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변화를 주었고 좋은 찬스가 만들어졌다. 3-4가 되었을 때 좋은 찬스들을 살렸다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을 텐데 아쉽다.”며 전술 포인트를 짚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연제민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 실수에 대한 물음에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 같은 큰 경기에서는 실수가 승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 팀에서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연제민이 실수한 후 심적 부담이 클 것 같아 후반전에 교체했다. 하지만 연제민은 어린 선수고, 이 아픔이 더 큰 선수로 이끌어 줄 것이다.”며 연제민을 격려했다.

 

수원의 올해 슈퍼매치 전적은 112패다. 특히 이날 경기 패배로 슈퍼매치 2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에서 2연패를 했지만 서울에게 1년 내내 진 것도 아니고 5~6경기를 연속으로 진 것도 아니다. 서울과의 경기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상위스플릿에서 12패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 서정원 감독은 상위스플릿 일정을 시작한 이후 좋지 않은 흐름에 있다.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남은 2경기는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