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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프리뷰] 복수 다짐하는 수원삼성, 전남 상대로 7경기 무패 이어갈까?

2015.07.08 | VIEW :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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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미디어]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홈에서 전남을 상대로 지난 FA컵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수원삼성은 8일 오후 730분 전남드래곤즈와 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5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에 올라있는 수원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3)를 달리면서 선두 전북을 뒤쫓고 있다.

 

ACL 탈락의 여파로 4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면서 부진에 빠졌던 수원이지만 다시 경기력을 회복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때 3위 포항에게 승점 1점 차로 쫓기면서 2위 자리를 위협받았지만 최근 울산과 포항에게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지켜냈다.

 

상대 전남도 최근 6경기에서 42무를 거두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수원을 승점 5점 차이로 뒤쫓고 있다. 선두를 추격하는 2위 수원과 그 뒤를 쫓는 3위 전남의 이번 맞대결은 승점 3점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다.

 

수원은 올 시즌 32골을 넣으며 리그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염기훈과 정대세가 건재한 공격진에 산토스가 가세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자신의 복귀를 알린 산토스는 지난 시즌 전남전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바 있다.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정대세도 5월에 있었던 FA컵에서도 전남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한 바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불안했던 수원의 수비진도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했으며 그마저도 세트피스에 의한 실점이었다. 조성진이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노련한 곽희주의 가세로 어린 구자룡과 연제민도 안정감을 갖추었다. 정성룡도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이끄는 선방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수원의 단단해진 수비진이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남은 최근 6경기 무패(42)를 기록하는 동안 8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남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오르샤, 이종호가 이끄는 공격진이 있다. 오르샤와 이종호는 6경기에서 각각 42도움, 3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의 핵심인 이종호와 오르샤, 임종은이 모두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전남은 핵심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과 전남은 지난 4월 광양에서 치러진 맞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수원은 빅버드에서 전남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6273-2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리그 4경기에서 31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울산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면서 홈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수원은 빅버드에서 전남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이어가야 한다.

 

전남과의 지난 FA32강전에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수원이다. 과연 수원이 이번 경기에서는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전북을 향한 추격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루윙즈미디어=김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