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블루윙즈 뉴스

상세

[12R] 서정원 감독, “기회 다시 올 것, 물러서지 않겠다.”

2015.06.15 | VIEW : 2392

서정원.jpg

  

[블루윙즈미디어=수원] 서정원 감독이 선두 추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3일 오후 6시 빅버드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정대세의 골로 앞서나간 수원은 김두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선수들이 피로가 많이 쌓인 것 같다. 우리가 24게임을 했는데 후유증이 밀려오는 것 같다. 최근에 2경기를 보면 지난 광주 전이 최고로 못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그때보다 낫다.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오늘 경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의 교체 명단에 미드필더는 조지훈 한 명 뿐이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감독은 미드필드 자원을 총 출동시켰다. 신세계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오범석을 수비로 돌렸다. 미드필더 자원을 최대한 끌어서 쓰고 있는 상황이다.”미드필더 자원이 없어서 오범석 선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웠던 것이다. 중앙의 김은선 선수가 부상으로 나가 있는 상태로 7~8경기를 하다 보니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선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수원은 매번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게다가 이날도 신세계와 이상호가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왔다. 이에 대해 서정원 감독은 교체되어 나온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 한다.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중요한 것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베스트 11을 짜는 것이다. 아무래도 자기 자리가 아닌 자리에도 뛰어야 할 것 같고 지금 상황에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봐야겠다.”고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선수들의 부상에 상승세가 꺾인 수원은 시즌 초반과 비교하여 페이스가 떨어졌다. 선두 전북이 주춤한 사이 추격의 기회가 있었지만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서정원 감독은 분명한 것은 앞으로 23경기가 남았으니까 기회가 다시 올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잡지 못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서다. 그런 데서 후유증이 밀려오는 것 같다. 그래서 상당히 욕심이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그 전에 몸 상태도 직감을 했다. 인천 전부터도 앞으로 상당히 힘들 거라 말했는데 그게 계속해서 이어져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경기가 많지만 거기에 대해서 신중하게, 어떻게 위기상황을 극복해야할지 좀 더 고민을 해야겠다. 분명한 것은 리그에서 2위를 하고 있다. 위기라고 표현하는 이런 말을 하면 앞에서 볼 때는 그렇겠지만, 10명 가까이 이탈해 있다 보니 분명 경기력에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을 걱정했다.

 

끝으로 서정원 감독은 다음 주말에 있을 전북 전에 대해 경기에 있어서는 당연히 물러설 수도 없고 물러선다는 것 자체도 용납이 안 된다. 전북과 경기가 있으니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한 번 홈에서 좋은 선수들로 기회를 잡아보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블루윙즈미디어 = 홍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