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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프리뷰] '선두 추격‘ 노리는 수원삼성, 발판은 마련됐다...‘밥상 걷어차기는 NO'

2015.06.07 | VIEW : 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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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미디어] 선두 추격의 발판은 마련됐다. 수원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홈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삼성은 7일 오후 6시 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에서 광주FC와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은 광주전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획득해야한다. 6일 열린 15R 전북과 서울의 경기에서 전북이 서울에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전북의 패배로 수원과 전북의 승점 차는 8점을 유지했다. 수원이 전북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것을 감안한다면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 2점차까지 좁혀볼 수 있다. 수원이 광주를 잡아야 하는 이유다.

 

광주전 승리가 절실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수원 바로 아래 위치한 팀들의 추격이 거세기 때문이다. 하루 전 전북전 승리를 거둔 서울은 6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수원과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또한 4위 제주(21, 3점차), 5위 포항(20, 4점차) 등 촘촘한 간격으로 수원을 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수원으로서는 광주전 승리와 함께 승점차를 더 벌려 놔야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1)가 수원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무패 행진의 시작점은 지난 59일 열린 광주와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시즌 첫 무실점과 함께 달콤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선수단의 각오다.

 

수원은 K리그 클래식 최다득점(21) 팀답게 화끈한 공격력으로 광주를 공략할 생각이다. 수원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듀오는 염기훈과 정대세로 이루어진 염대세듀오다. 이 둘은 올 시즌 리그에서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1골을 넣은 수원의 득점에 거의 90%을 염기훈과 정대세가 담당했다. 광주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최근 부상으로 신음한 염기훈은 지난 14라운드 대전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1골을 기록. K리그 통산 8번째 50-50클럽 가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염기훈은 쾌조의 컨디션을 앞세워 광주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생각이다.

 

수원은 선두 추격의 장이 마련 될 때 마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8라운드 선두 전북이 전남에 덜미를 잡힐 당시 꼭 승리해야 했던 수원은 최하위 대전에 승점 3점을 헌납했다. 지난해에도 선두 추격의 기회가 생길 때마다 승점을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기회를 걷어찼다. 더 이상 이런 모습이 나와서는 안 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확실히 잡아채는 강팀의 DNA를 살려야 할 필요가 있다.

 

수원이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까? 수원 팬들의 시선이 빅버드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