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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서정원 감독, “승리에 대한 의지가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2015.05.17 | VIEW : 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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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미디어=수원]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서정원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6일 오후 2시 빅버드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염기훈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위 제주와의 승점을 5점차로 벌렸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주전을 준비하면서 지난 FA컵 경기로 인한 체력문제와 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을 가용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 패배의 후유증으로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합숙을 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가 그라운드에서도 나타났다.”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리그 두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안정된 수비의 중심에는 구자룡과 연제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감독은 구자룡, 연제민이 아주 잘했다. 제주의 로페즈, 강수일 ,까랑까가 스피드를 이용해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빠른 두 선수를 투입했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의도한 대로 잘 막아줬다.”고 무실점의 원동력을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측면수비수인 오범석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해 성공을 거뒀다. 서정원 감독은 가장 중요한 위치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김은선과 오장은이 부상으로 이탈해 걱정을 했다. 그러나 영리하고 경험이 많은 오범석이 120% 활약을 했다. 어린 수비들을 이끌어 주고 공수조율도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제주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한 수원삼성은 3일뒤 빅버드에서 가이와 레이솔을 상대한다. 서정원 감독은 부상자도 많고 체력적인 문제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팀이 한 단계 더 성정할 수 있다.”고 승리의 의지를 내비쳤다.

 

ACL에서 가시와 레이솔은 수원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다. 2년전 빅버드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ACL 조별예선에서 2-6대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서정원 감독은 감독으로서 처음 ACL에 참가해 홈에서 가시와에게 대패를 당했었다. 반드시 대패의 아픔을 갚아주고 싶다. 가시와가 한국팀 킬러라고 하는데 꼭 꺾어놓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짐했다.

 

[블루윙즈미디어=박치언, 사진 = 블루포토 최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