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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선방쇼’ 노동건, 수원에 리그 첫 승 안기다

2015.03.15 | VIEW : 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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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이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노동건은 14일 빅버드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선방쇼를 펼치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팀의 리그 첫 승을 견인함과 동시에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사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노동건은 앞선 3경기에서 부진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골키퍼의 기본 덕목으로 꼽히는 위치선정과 안정감 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노동건은 인천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한 번에 불식시켰다.

 

노동건은 침착했다. 평소 상대 공격수 압박 시 불안하던 롱킥이 안정적으로 변모했으며 경기 내내 수비진을 훌륭하게 리드했다. 노동건의 진가는 전반 40분 이후 드러났다. 우라와 레즈전 선취실점, 포항전 오범석 퇴장 등 수원삼성에게 전반 막바지는 썩 좋지 않은 기억이다. 그러나 데자뷰는 없었다. 노동건은 전반 42분부터 시작된 인천의 3연속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비록 후반 30분 김인성에게 골을 허용해 시즌 첫 무실점에 실패했지만 노동건에겐 큰 의미가 있는 활약이었다. 노동건은 기세를 이어 18일 브리즈번과의 경기에선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블루윙즈미디어=박치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