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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리뷰] '염기훈 결승골' 수원삼성, 포항에 2-1 극적인 역전승

2014.09.20 | VIEW : 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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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삼성은 20일 오후 4시 수원빅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로저와 염기훈의 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은 1286패 승점 4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포항과의 승점차도 3점으로 줄였다.

 

수원은 정성룡 골키퍼를 중심으로 홍철, 민상기, 조성진, 신세계가 포백라인을 구축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권창훈과 김은선이 나섰고, -우 날개에는 염기훈고 고차원이,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산토스가 출격했다. 최전방 공격에는 로저가 나섰다.

 

전반 양 팀은 다소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중반이 지날 때 까지 지루한 탐색전만 이어졌다. 포항은 다소 수비적은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포항은 전반에 단 2개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깊숙이 내려서서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 짓진 못했다. 수원은 전반에 산토스가 두 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플레이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수원은 전반 43분 포항에 PK를 허용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유창현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수원은 후반 3분 고차원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수원은 후반 7분 고차원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1분에는 신세계 크로스를 받은 권창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11분 고차원을 빼고 서정진을 투입해 측면에 변화를 줬다. 수원은 후반 22분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김은선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수원은 후반 26분 산토스를 빼고 조지훈을 투입에 공격에 변화를 줬다. 산토스가 빠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권창훈이 대신했다.

 

수원은 후반 38분 권창훈을 빼고 하태균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원의 첫 골은 후반 39분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로저가 헤딩으로 연결해 포항의 골 망을 흔들었다. 이어 수원은 후반 43분 염기훈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또 한번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염기훈의 골이 터지자 빅버드는 환호로 뒤덮였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1 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