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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돌아온 민상기, 수원 수비에 '안정감' 불어 넣다

2014.07.25 | VIEW : 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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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핵심 수비수' 민상기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해 돌아왔다.

 

민상기는 23일 저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7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소화하는 경기였기에 경기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민상기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수원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공중권을 장악해 부산 공격을 차단했다. 제공권도 좋았고, 맨투맨 마킹 또한 훌륭했다. 민상기의 강한 압박에 부산 공격진은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민상기는, “53일 전북전 이후로 두 달이 지나 복귀했는데,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개인적인 플레이에는 만족은 못하지만, 팀이 승리 해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상기는, “오랜 기간 재활을 해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빨리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팀에 보탬이 되고싶다는 생각 뿐이다고 말했다.

 

민상기의 복귀 때문이었을까? 이날 수원은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53일 전북전 승리 이후 오랜만에 거둔 무실점 승리다.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을 노출했던 수비라인도 민상기의 복귀로 자연스럽게 안정을 찾았다.

 

이에 대해 민상기는, “무실점 기록은 내가 복귀해서가 아니라, 팀 적으로 준비를 잘해서 거둔 성과라 생각한다. 우리가 계속 2실점을 기록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려 했던 것이 오늘 경기에서 잘 나타난 것 같다. 나는 운이 좋게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다. 팀 동료들 모두가 잘해서 거둔 성과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상기는 지난해 보다 팀에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민상기는, “빨리 몸 상태를 더 끌어 올려서, 작년 그 이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또한, 앞으로 헤이네르, ()성진이형과 펼칠 선의의 경쟁이 팀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블루윙즈미디어 = 이강선 / 사진 = 블루포토 최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