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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리뷰] '염기훈 결승골' 수원. 전남 꺾고 홈 무패 이어가

2014.04.09 | VIEW :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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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의 왼발이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승리를 안겼다.

 

수원삼성은 9일 오후 730분 수원빅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터진 염기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 홈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이날 정성룡 골키퍼를 중심으로 홍철-헤이네르-조성진-오장은을 선발로 내세우며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드에는 중앙에는 김두현과 김은선이, -우 측면에는 염기훈과 배기종이 나섰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산토스가 출격했다. 최전방은 최근 2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정대세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거세게 압박했다. 중앙 미드필더 김두현은 위협적인 패스로 전남의 허를 찔렀고, 최전방 공격수 정대세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전남을 위협했다. 특히 배기종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기종은 우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으로 시종일관 전남을 괴롭혔다.

 

정대세는 전반 29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에 6개의 슈팅(유효슈팅 4)을 날렸지만, 김병지가 지키고 있는 전남의 골문은 철벽 같았다.

 

후반에도 수원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전남을 압박했다. 서정원 감독은 후반 16분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산토스를 빼고, 로저를 투입하며 정대세와 투톱을 이루게 했다. 이어 배기종을 빼고 서정진을 투입하며 측면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투톱을 이룬 정대세의 플레이는 더 날카로워졌고, 후반 25PK를 얻어내며 팀에 절호의 득점 기회를 안겼다.

 

PK 키커로 나선 염기훈은 강력한 왼발로 전남의 골 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남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후에도 수원은 전남을 거세게 압박했다. 27분에는 염기훈이 또 한번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전남 수비수 벽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염기훈의 귀중한 선제골을 잘 지킨 수원은 전남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은 올 시즌 홈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322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블루윙즈미디어=이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