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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인방, U-20 세계선수권 파라과이전 출장

2003.12.03 | VIEW : 11815

수원 3인방, U-20 세계선수권 파라과이전 출장
파라과이전에 선발 출장한 수원의 남궁웅/PAW Photo
수원삼성의 청소년대표팀 3인방이 U-20 세계선수권 파라과이전에 출장했으나 팀은 0-1로 패했다. 한국은 3일 새벽(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조 예선 2차전에서 전반 13분 길베르토 벨라스케스(구아라니)에게 선취골을 허용, 끝내 추격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지난 독일전에서 부상을 당한 박주성과 이호진(성균관대) 대신 김치우(중앙대)와 남궁웅이 각각 선발로 나선 것이 변화였다. 남궁웅과 함께 수원의 이종민, 권집 역시 선발 출장으로 상대 격침의 선봉에 섰다. 이외에는 독일전과 동일한 멤버로 임한 모습.

한국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나섰다. 그러나 전반 초반 실점 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노출, 파라과이의 계속된 공세에 시달렸다. 또 미드필드에서의 패싱마저 여의치 않아 공세시 문전에서 매끄럽게 마무리하지 못하는 고전이 계속됐다.

전반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후반 들어 정조국과 김진규를 빼고 최성국과 이호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최성국의 가세 후 한국은 공격에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이종민과 남궁웅 역시 좌우 측면에서 활로를 뚫으며 공격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계속해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는 등 결정적으로 득점을 만들지 못하는 아쉬움이 이어졌다. 정교한 왼발킥을 자랑했던 권집마저 부진한 모습으로 무수한 세트플레이를 무산시켜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0-1로 패하며 승점 쌓기에 실패한 한국은 미국과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를 가리게 됐다. 현재 F조는 4팀이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혼전 양상. 골득실에 앞서 조 1위를 기록중인 한국은 미국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한다면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과 미국의 조 예선 마지막 경기는 6일 새벽 1시 30분에 열린다.

-경기 전적-

한국 0-1 파라과이

-출전선수명단-

GK: 김영광
DF: 오범석, 김진규(후0 이호), 김치곤, 김치우
MF: 이종민, 여효진, 권집, 남궁웅(후31 조원희)
FW: 정조국(후0 최성국), 김동현



SPORTAL 배진경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