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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MVP 양상민 "걷기 힘들정도로 아팠다"

2012.11.07 | VIEW : 2577

수원팬들이 선정한 블루윙즈 10월의 MVP 양상민.

2005년 전남에서 데비해 날카로운 왼발 킥과 롱드로인으로 인상깊은 첫해를 보낸 양상민은 2007년 수원으로 이적한 후 줄곧 수원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이후 2008년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2009년부터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다. 매년 20~30개씩 기록하던 슈팅도 작년에는 단 3개만 기록하는데 그쳤다. 계속된 부진으로 자신감은 계속 떨어졌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양상민은 2012년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올 시즌 개막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양상민은 부상을 참아가며 맹활약을 펼쳤고,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에는 걷기 힘들정도로 아파하면서도 자신의 몸을 걱정하기 보다 팀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먼저 생각했던 양상민.

비록 서울전에서 아쉬운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입대전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고자 하는 양상민의 각오에는 변함이 없다.

양상민은 오는 11일 전북전에서 프로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패와 팬선정 10월의 MVP를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