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K리그 일정 확정, 3월 23일 킥오프 2003.02.26 | VIEW : 8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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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K리그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 23일 킥오프, 오는 11월 16일까지 8개월여 동안 펼쳐지는 2003 K리그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리그는 대구 FC와 상무의 참가로 인해 총 12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이에 따른 경기수 증가로 인해 컵대회를 모두 폐지하고 정규리그만 열리게 된다. 총 4라운드에 걸쳐 264경기가 펼쳐지며 팀당 44경기를 치르는 장기 레이스.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신생팀 대구가 수원을 대구 월드컵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게되며, 상무 역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첫 신고식을 갖는다. 이 밖에 2002 K리그 우승팀인 성남은 홈에서 대전과 개막전을 갖고 부천-부산, 포항-안양, 전북-전남전이 개막경기로 열린다. 한편 12개팀 중 신생팀인 대구와 상무(광주)가 각각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수원, 울산, 대전, 부산, 전북(전주)도 각각 월드컵경기장에서 홈팬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 밖에 월드컵 경기장 개장 이전까지 국내에 2개뿐인 전용구장을 보유했던 포항과 전남 역시 사철잔디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구장 보수공사에 들어가 6월 25일(광양), 7월 5일(포항)에 재오픈할 계획이다. 보수공사가 끝날때까지 포항은 포항종합운동장을 사용하게 되며 전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03년 K-리그 일정보기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