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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창현 부상, 청소년 대표 제외

2002.04.03 | VIEW : 6185

 3월 27일 열리는 제 33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위해 훈련 중인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고창현(19, 수원삼성)이 부상으로 13일과 15일 열리는 한일 친선경기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고창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송한복(18, 브라질 크루이제로)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5일부터 파주 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청소년 대표팀의 고창현은 7일 열린 인천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며 돌파를 시도하던 중 상대 수비수의 발에 차여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청소년 대표팀의 곽태호 주무는 고창현의 상태에 대해 '현재 CT, 초음파 검사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허벅지 살 속에 피가 고여 훈련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고창현은 올해 금호고를 졸업하고 수원삼성에 입단,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 클럽컵 대회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치루었다. 당시 고창현은 고종수 못지 않은 정확한 킥에 돌파력까지 겸비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인답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고창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소년 대표팀에 합류한 송한복은 지금까지 브라질 크루이제로 18세 팀에서 활동해왔으며 얼마 전 이탈리아 프로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2000년 U-16세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에서 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송한복은 '제2의 홍명보'라고 불릴 만큼 중앙 수비수로서 적절한 볼 커트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에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송한복은 현재 중앙수비수 이지만 배제고 1학년 때까지 미드필더로서 활약한 바 있고, 두뇌 플레이가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고창현의 공백을 메우는데는 큰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한복은 8일 오후 3시부터 파주 NFC에 도착 훈련에 합류했다.

 19세 이하 대표팀은 13일 광주에서 15일에는 전주에서 일본 청소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SPORTAL 김효재 기자
2002/03/08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