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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프리메라리가 출신 대형용병 가비 영입

2002.06.12 | VIEW : 22940

수원, 프리메라리가 출신 대형용병 가비 영입
수원 삼성이 K리그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의 대형용병을 영입해 정규리그 3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수원 삼성은 1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를 거친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가브리엘 포페스쿠(29)와 보스니아 출신의 장신 공격수 미트로비치 슬라비사(25)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21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는 가브리엘 포페스쿠(이하 가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살라망카, 발렌시아, 누만시아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루마니아의 명문 나쇼날 부크레슈티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나쇼날 부크레슈티는 수원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는 올리가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구단으로 수원은 이 인연을 통해 수원의 미드필더 루츠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대형 선수인 가비를 영입하게 되었다.

177cm, 77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가비는 루마니아 U-21대표와 국가대표를 두루 거친 엘리트 코스 출신으로 게임 전체를 읽는 넓은 시야와 강인한 승부근성, 볼 배급 및 패싱력이 수원의 초대 '전설용병' 인 바데아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모두 55경기에 출전해 9득점을 올렸으며 지난 시즌까지 루마니아리그에서 뛰며 80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패싱능력 뿐만 아니라 득점력도 뛰어나 수원의 3번째 우승도전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비와 함께 영입되는 미트로비치 슬라비사(이하 미트로)는 192cm, 89kg의 가공할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나쇼날 부크레슈티에서 뛰며 63경기에서 24득점을 뽑아냈다. 미트로는 장신 포워드로는 드물게 왼발잡이로 강력한 슈팅을 자랑하며 큰 키를 이용한 헤딩슈팅으로 문전에서의 득점력도 높아 그간 몸싸움에 능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없어 고전하던 수원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트로는 보스니아 U-19대표로 활약하며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수원에서 활약한 용병 선수인 루츠와 졸리, 이반코비치는 수원을 떠나게 된다. 가비는 루츠의 등번호인 10번을 달고 뛰게 되며 미트로는 19번을 달고 이번 시즌 활약하게 된다.

가비
생년월일 : 1973.12.15
배 번 : 10
영 문 : GABRIEL POPESCU
위 치 : MF(플레이메이커)
신장 / 체중 : 177 cm / 74 kg
출생지 : 루마니아

주요경력
- 루마니아 CRAIOVA 15경기 3득점
- 스페인 1부 SALAMANCA 15경기 7득점
- 스페인 1부 VALENCIA 28경기 1득점
- 스페인 1부 NUMANCIA 12경기 1득점
- 루마니아 DINAMO BUCHAREST 10경기 1득점
- 루마니아 NATIONAL BUCHAREST 55경기 9득점
- U-21 대표 : 37경기 출장, 6득점
- 국가대표 : 21경기 출장, 4득점
- 프로리그 : 80경기 출장 13득점

미트로
생년월일 : 1977. 07. 05
배 번 : 19
영 문 : MITROVIC SLAVISA
위 치 : FW
신장 / 체중 : 192 cm / 89 kg
출생지 보스니아

주요경력
- 보스니아 FC BECAJ 10득점
- 보스니아 FC OILABANIAS NADKNIJA 20 득점
- 루마니아 NATIONAL BUCHAREST 63경기 24득점
- U-19 대표 : 3경기 출장, 1득점
스포탈 이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