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블루윙즈 뉴스

상세

김호 감독, "홈 경기 첫 승 기쁘다"

2003.04.03 | VIEW : 4712

김호 감독,
시즌 초반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대표 차출로 힘든 경기를 펼치는데 대해 아쉬움을 표한 김호 감독은 “그래도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둬 기쁘다”는 말로 첫 인사를 대신했다.

■ 김호 감독 인터뷰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둬 기쁘다. 그러나 경기 초반 뚜따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계속 힘든 경기를 펼쳤다. 부상 선수도 문제지만 주전들이 각급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자꾸 자리를 비워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들이 무리한 강행군을 하게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많다.

오늘 서정원과 이종민을 동시에 기용했는데 비교적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전방 스위칭 플레이가 좋았는데, 빠른 발로 부지런히 상대 수비를 교란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이종민은 파워와 기술에서의 세련미를 더 다듬으면 스트라이커로 한층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남궁웅 역시 문전에서 강약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러나 신예들의 적응력에는 만족하고 있다.

오늘 수비에서 전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타이밍과 각도가 나빴기 때문이다. 또, 경기장의 사철잔디에 대한 선수들의 적응력이 완전치 못한 탓도 있다.

다음 경기의 수비라인 구성이 고민된다. 조성환은 부상이고 김영선은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나름대로의 복안은 있지만 부상 선수 공백을 메우는 문제나 공수간격의 변화, 선수 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것들은 좀 더 고민해보고 다음 경기를 대비하겠다.


SPORTAL 배진경

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