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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말 안양전 반드시 승리한다!

2003.06.20 | VIEW : 6008

수원, 주말 안양전 반드시 승리한다!
수원삼성이 안양LG의 상승세를 저지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수원이 이번 주말 안양과의 원정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수도권의 '숙적'으로 양팀의 경기 결과는 전력 보다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좌우되었던 것이 특징. 수원은 지난달 18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3-1의 쾌승을 거두었다. 수원이 22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선두권 추격으로 갈 길 바쁜 안양을 저지하고 다시 한번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수원의 부활 선봉에 나선 선수는 '브라질 특급' 뚜따와 '날쌘돌이' 서정원. 두 선수는 지난달 18일 안양과의 1차전에서 전소속팀 안양을 상대로 나란히 1골씩 기록한 바 있다. 팀이 침체 분위기로 가라 앉을 때마다 '한 방'씩 터뜨리며 '해결사' 노릇을 자처하고 있어 다시 한번 두 선수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올 시즌 '노장'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투혼을 보이고 있는 서정원은 전성기때의 스피드에 노련함을 더해 수원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뚜따 역시 최근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등 문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변했다. 블루윙즈의 부활 선봉에 나선 두 선수의 활약을 주목해 볼만하다.

수원의 부활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은 주장 김진우 복귀 선언. 올 시즌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지만 부상으로 개막 이후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던 김진우가 주말 안양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우의 가세로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한층 매끄러운 공수조율과 완급 조절로 수원 특유의 조직적이고 세밀한 미드필드 플레이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은 최근 신예 정조국, 드라간 등을 앞세워 쾌조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지만 수원 역시 골키퍼 이운재를 축으로 박건하, 조병국, 곽희주 등이 탄탄한 수비벽으로 안양의 공격을 무력화 할 작정이다. 수원은 시즌 14경기를 치른 20일 현재 13골만 허용, 실점률에서는 성남(11실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호 감독은 최근의 부진 이유를 '부상 선수들과 대표 차출로 인한 전력 누수, 어린 선수들의 적응 능력'으로 설명하며 '오는 주말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과 안양의 주말 경기는 2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다.




SPORTAL 배진경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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