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블루윙즈 뉴스

상세

10월 1일 수원vs울산 관전포인트

2003.09.30 | VIEW : 5782

10월 1일 수원vs울산 관전포인트
수원과 울산의 시즌 마지막 대결. 올 시즌 울산과 3번 맞붙어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수원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원정 경기를 떠난다.

양팀은 지난 21일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과열된 경기양상으로 씁쓸한 뒷 맛을 남긴 바 있다. 앙금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지는 양팀의 대결은 경기 외적인 요소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 수원으로서는 적지에서 싸운다는 부담이 있지만 시즌 전적 2무1패의 열세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양팀의 주요 변수로는 주력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들 수 있다. 수원은 조성환, 조병국, 김두현, 손승준이, 울산은 김정우, 전재운, 박규선, 최성국이 나란히 올림픽대표팀 멤버로 홍콩 원정을 떠났다. 또 25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여부도 경기력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아시안컵 후유증(?)에서는 울산 보다 수원이 자유로운 편이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운재 한 명뿐이었고 그나마 29일에는 쉬면서 체력 회복에 주력했기 때문. 이에 반해 울산은 박진섭과 정경호, 현영민 등이 모두 29일 경기에 풀타임 출장하며 체력을 소진한 상태이다. 이들 모두 1일 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려 체력 소모에 따른 후반의 집중력 난조가 예상된다. 수원으로서는 울산의 핵심 선수인 이들의 전반 공세를 막아내고, 스피드와 기동력으로 허점을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현재 수원의 출전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조병국과 조성환이 빠진 자리를 김영선-박건하 조합이 대신하는 것. 시즌 초반 주전들의 줄부상에도 노련함으로 철벽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박건하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한편 교체 명단은 수비자원을 중심으로 꾸려놓아 울산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최근 2군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남궁웅의 교체 투입이 승부수를 던지는 시점이 될 전망이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수원 2무1패 열세
- 對 울산전 역대 통산 전적 10승8무13패
- 수원, 최근 5경기 1승2무2패
- 수원, 최근 5경기 경기당 득점 1.4(7/5), 실점 1.4(7/5)
- 수원, 올 시즌 원정경기 6승6무6패
- 수원,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 서정원, 현재 8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 타이에 -3 (99년 11골 기록)
- 서정원, '20-20 클럽' 가입에 도움 -1(통산 65골 19도움)

- 경고 및 퇴장으로 인한 결장선수: 에니오(퇴장), 손승준(경고누적)
- 부상선수: 이병근(오른쪽 무릎 부상), 정윤성(오른쪽 발목 부상)
- 올림픽 대표팀 소집 선수: 김두현, 조병국, 조성환, 손승준


출전선수명단 보기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