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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대구전 김호 감독 인터뷰

2003.08.02 | VIEW : 4974

8월 2일 대구전 김호 감독 인터뷰
가비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아쉬웠다. 오늘 경기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진 것은 중앙에서 공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조병국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앞으로도 미드필더로의 기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조병국은 미드필더로서의 기능도 훌륭해 해낼 수 있는 기량과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최근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출장시키지 않는 것이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하고 몸이 너무 처져있는 상태다. 대표팀에서의 실책 때문에 심리적인 위축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결정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드필더로의 적응력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려 한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우르모브는 시간이 지나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데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만족한다.

현재 특별히 기대하는 부분은 대표 선수들에 대한 것이다.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함과 여유를 보여준다면 팀에도 안정감이 생길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이 역시 시간을 두고 정비해 나갈 부분이라 생각한다.

내주에 나드손이 입국하게 되는데 아직 그 선수의 기량을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 평가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비디오를 통해 분석해 본 결과 기술적인 면이나 문전에서 찬스를 포착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틀림없이 (브라질)대표 선수로의 가치를 보여줄 만한 선수라고 믿는다. 선수 상태를 체크해 봐야 알겠지만 곧 기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 입단한 권집에 대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지난 이틀 동안 체력테스트를 했는데 기초 체력과 파워가 좀 부족한 상태다. 3주 정도 운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고,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후에 투입여부를 고려하겠다. 완벽한 상태로 나서야 팬들이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보이지 않겠나.(웃음)

선수들 상태를 지켜보고 최상의 컨디션인 선수들을 구성해 포항전을 대비하겠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