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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성남전 김호감독 인터뷰

2003.07.30 | VIEW : 4991

7월 30일 성남전 김호감독 인터뷰
오늘 경기 총평에 앞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선수들이 참고 견뎌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린 선수들이 리그에 적응하는데 다소의 시간이 걸렸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었던데다 부상 선수의 속출로 조직력도 들쑥날쑥이던 상황이었다. 최근에는 이런 약점이 많이 보완되었고, 조직력을 계속 다듬어가는 과정에 있다.

무엇보다 오늘 승리의 원동력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해보겠다는 의지를 꼽을 수 있다. 앞으로도 경험이 축적되면 좀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르모브는 현재 컨디션이 80% 정도이다. 이적 후 첫 게임이었는데 무난하게 잘 해주었다. 왼쪽 사이드에서 게임을 잘 풀어줘 만족한다.

첫 골을 기록한 정윤성은 시즌 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신인이기 때문에 당장 좋은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겨울 내내 부상으로 쉬어서 몸도 많이 불어 있었는데, 회복하면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고 본인 스스로가 노력을 많이 했다. 오늘 골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이 잘 되어있는 좋은 선수기 때문에 부상만 아니라면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병국을 기용하는 것은 계속 염두에 두었던 부분이다. 대학 시절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경험이 있고, 그 자리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만한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오늘은 김영선이 센터백으로서 임무를 훌륭히 해주었기 때문에 조병국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보았다.

선수들의 정신력이 많이 좋아졌고 팀이 계속 정비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취약 포지션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3라운드를 잘 진행하겠다.



SPORTAL 배진경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