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동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4-1 대승
2004.03.251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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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동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24일 남해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동아대와의 경기에서 나드손, 남궁웅, 장지현, 마르셀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동아대를 완파했다.
오전 훈련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동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수원은 4-4-2 시스템으로 나섰다.
전반에는 나드손과 정윤성을 최전방 투톱에 세우고, 중앙 미드필더에 가비와 김기범,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 남궁웅과 서정원을 각각 배치했다. 4백 수비라인의 중앙에는 박건하와 이기형이 기용됐고, 좌우 윙백에는 김진우와 이병근이 나섰다. 골키퍼에는 이운재.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전반전은 공격과 수비의 빈도가 6:4 정도였으며, 실질적인 경기 주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치열한 미드필드 다툼이 일어났다.
선제골이 터진 것은 전반 18분. 미드필더 김기범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밀어준 것을 나드손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킨 것.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 9명을 교체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남궁웅과 김진우만이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다. 최전방 투톱에 마르셀과 김대의가 새롭게 투입됐고, 중앙 미드필더에 장지현과 함께 전반에 왼쪽 윙백을 소화했던 김진우가 전진배치됐다.
왼쪽 미드필더에는 남궁웅이 그대로 기용됐고, 오른쪽 미드필더에는 이상태.
4백 수비라인 역시 중앙에 크리스티아노와 조재민이, 좌우 윙백에 박주성과 손승준이 새롭게 투입됐다. 골키퍼에도 김대환.
후반전 경기양상은 전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동아대를 압박하면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이로 인해 득점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후반 12분 동아대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아대 수비수가 실수를 하자 이것을 놓치지 않고 남궁웅이 2-1로 앞서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남궁웅은 전후반을 모두 소화하며 활발한 공격가담과 수비로 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
이어 후반 25분에는 김진우의 패스를 받은 장지현이 중거리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으며, 40분에는 마르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운재와 김대의는 경기가 끝난 뒤 수원으로 출발, 25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며, 23일 U-19 대표팀 한일전에 참가했던 신영록은 25일 오전 7시 진주공항에 도착해 팀에 합류했다.
-3월 24일 연습경기 결과-
수원 4-1 동아대
- 연습경기 출전선수 명단-
전반전 (4-4-2)
GK: 이운재
DF: 김진우 박건하 이기형 이병근
MF: 남궁웅 가비 김기범 서정원
FW: 마르셀 나드손
후반전 (4-4-2)
GK: 김대환
DF: 박주성 크리스 조재민 손승준
MF: 남궁웅 장지현 김진우 이상태
FW: 마르셀 김대의
수원은 24일 남해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동아대와의 경기에서 나드손, 남궁웅, 장지현, 마르셀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동아대를 완파했다.
오전 훈련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동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수원은 4-4-2 시스템으로 나섰다.
전반에는 나드손과 정윤성을 최전방 투톱에 세우고, 중앙 미드필더에 가비와 김기범,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 남궁웅과 서정원을 각각 배치했다. 4백 수비라인의 중앙에는 박건하와 이기형이 기용됐고, 좌우 윙백에는 김진우와 이병근이 나섰다. 골키퍼에는 이운재.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전반전은 공격과 수비의 빈도가 6:4 정도였으며, 실질적인 경기 주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치열한 미드필드 다툼이 일어났다.
선제골이 터진 것은 전반 18분. 미드필더 김기범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밀어준 것을 나드손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킨 것.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 9명을 교체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남궁웅과 김진우만이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다. 최전방 투톱에 마르셀과 김대의가 새롭게 투입됐고, 중앙 미드필더에 장지현과 함께 전반에 왼쪽 윙백을 소화했던 김진우가 전진배치됐다.
왼쪽 미드필더에는 남궁웅이 그대로 기용됐고, 오른쪽 미드필더에는 이상태.
4백 수비라인 역시 중앙에 크리스티아노와 조재민이, 좌우 윙백에 박주성과 손승준이 새롭게 투입됐다. 골키퍼에도 김대환.
후반전 경기양상은 전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동아대를 압박하면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이로 인해 득점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후반 12분 동아대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아대 수비수가 실수를 하자 이것을 놓치지 않고 남궁웅이 2-1로 앞서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남궁웅은 전후반을 모두 소화하며 활발한 공격가담과 수비로 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
이어 후반 25분에는 김진우의 패스를 받은 장지현이 중거리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으며, 40분에는 마르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운재와 김대의는 경기가 끝난 뒤 수원으로 출발, 25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며, 23일 U-19 대표팀 한일전에 참가했던 신영록은 25일 오전 7시 진주공항에 도착해 팀에 합류했다.
-3월 24일 연습경기 결과-
수원 4-1 동아대
- 연습경기 출전선수 명단-
전반전 (4-4-2)
GK: 이운재
DF: 김진우 박건하 이기형 이병근
MF: 남궁웅 가비 김기범 서정원
FW: 마르셀 나드손
후반전 (4-4-2)
GK: 김대환
DF: 박주성 크리스 조재민 손승준
MF: 남궁웅 장지현 김진우 이상태
FW: 마르셀 김대의
SPORTAL 이상헌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