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삼성의 이운재와 김대의가 오는 7월 17일 개막하는 2004 아시안컵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의 30명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수원과 국가대표팀의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인 이운재의 발탁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지난 몇 년간 K리그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서 활약한 바 있는 김대의 역시 대표팀 멤버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이밖에 국가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은 조병국, 김두현, 조재진 등은 올림픽대표팀 합류로 인해 아시안컵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박성화 감독대행이 제출한 30명의 예비엔트리를 승인했으며, 대회 규정에 의해 예비 엔트리는 15일까지 아시아 축구연맹(AFC)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엔트리 22명은 7월 16일까지 예비 엔트리 중에서 선정, 제출해야 한다.

* 아시안컵 30명 예비 엔트리 (2004년 6월 15일 발표)

포지션	성명	생년월일	신장	체중	소속팀
GK	김용대	79.10.11	189	79	부산 아이콘스
	김해운	73.12.25	185	79	성남일화
	이운재	73.04.26	182	82	수원삼성
DF	유상철	71.10.18	184	78	요코하마 F마리노스
	최진철	71.03.26	187	80	전북현대
	김태영	70.11.08	180	73	전남 드래곤즈
	박재홍	78.11.10	184	82	전북 현대
	김진규	85.02.16	183	80	전남 드래곤즈
	조세권	78.06.26	184	80	울산현대
	박요셉	80.12.03	183	75	FC 서울
	이민성	73.06.23	182	78	포항 스틸러스
	김성근	77.06.20	180	75	포항 스틸러스
MF	이을용	75.09.08	176	70	FC 서울
	이관우	78.02.25	175	69	대전 시티즌
	박진섭	77.03.11	179	68	울산현대
	현영민	79.02.20	175	71	울산현대
	김남일	77.03.14	180	75	전남 드래곤즈
	김정겸	76.06.09	176	70	전남 드래곤즈
	송종국	79.02.20	175	71	페예노르트
	이영표	77.04.23	176	66	아인트호벤
	박지성	81.02.25	175	70	아인트호벤
	이천수	81.07.09	172	62	레알 소시에다드
FW	정경호	80.05.22	179	70	울산현대
	김은중	79.04.08	184	72	FC 서울
	안정환	76.01.27	177	71	요코하마 F마리노스
	김대의	74.05.30	174	70	수원 삼성
	설기현	79.01.08	184	73	안더레흐트
	차두리	80.07.25	183	75	프랑크푸르트
	이동국	79.04.29	185	80	광주상무
	박주영	85.07.10	182	70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