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산 상대로 2-0 가볍게 완승
2004.08.1813037

쐐기골을 넣은 우르모브/paw photo
수원삼성이 18일 원정경기에서 부산아이콘스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최근 무승부끝에 패를 기록하며 답보 상태에 머물던 수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승리로 4경기 연속 무득점, 5경기 연속 무승 릴레이를 시원하게 끊어낸 승리이다.
수원은 전반 김진우의 도움으로 김대의가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부산 도화성의 퇴장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1-0으로 앞서던 수원은 후반 마르셀 대신 투입된 우르모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긴 로빙슛으로 멋진 골을 기록, 승부에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수원의 전형은 역시 3-4-1-2. 조재민을 중심으로 좌우 곽희주 박건하가 포진했으며, 김진우 손대호가 중원을 지키고 좌우 최성용 이병근 날개, 김대의 처진 스트라이커, 마르셀 나드손이 투톱으로 나섰다. 골문은 수원의 수호신 이운재.
컵대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중용되고 있는 조재민이 수비조율 능력을 인정받아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했고, 박건하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것이 눈에 띈다.
이병근이 부상 후 첫 풀타임 출장했고, 곽희주는 23경기째 풀타임 출장. 올시즌 처음으로 정윤성이 대기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전반 - 김대의 선제골, 부산 도화성의 퇴장으로 승리의 여신 미소 띠다
전반 공격의 시작은 부산부터. 그러나 이내 수원이 거세게 공격을 몰아부쳤고 전반 9분까지 수원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은 이를 자주 파울로 끊어내며 거친 압박과 밀착 수비를 펼쳐 수원에게 이렇다 할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동안 진행되던 수원의 공세가 끝나자 공을 잡은 부산 골키퍼 김용대의 골킥이 한번에 전방으로 연결, 이를 받은 쿠키가 슛을 쏘았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양팀 상대 전방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주고받다가 다시 수원의 공세가 강화될 즈음 도화성이 파울로 수원의 공격을 끊어냈다. 전반 16분이 지나면서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해지고 20분 부산의 공격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수원의 안정된 수비가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별다른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마르셀 나드손 김대의라는 걸출한 공격수 셋이 한꺼번에 포진해 있는 수원의 강한 창날에 맞서기에는 부산으로서는 아무래도 역부족인 듯. 부산은 잦은 파울로 공격을 끊어내면서 간간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수원을 공략했다.
승부의 균형추는 전반 30분 수원에게로 기울기 시작했다. 부산 아드리아노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은 수원. 김진우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대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이를 받아 슛, 골인 1-0. 수원이 4경기만에 토해낸 득점이자 김대의의 시즌 7호골이다.
이는 최근 무승부끝에 패를 기록하며 답보 상태에 머물던 수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승리로 4경기 연속 무득점, 5경기 연속 무승 릴레이를 시원하게 끊어낸 승리이다.
수원은 전반 김진우의 도움으로 김대의가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부산 도화성의 퇴장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1-0으로 앞서던 수원은 후반 마르셀 대신 투입된 우르모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긴 로빙슛으로 멋진 골을 기록, 승부에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수원의 전형은 역시 3-4-1-2. 조재민을 중심으로 좌우 곽희주 박건하가 포진했으며, 김진우 손대호가 중원을 지키고 좌우 최성용 이병근 날개, 김대의 처진 스트라이커, 마르셀 나드손이 투톱으로 나섰다. 골문은 수원의 수호신 이운재.
컵대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중용되고 있는 조재민이 수비조율 능력을 인정받아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했고, 박건하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것이 눈에 띈다.
이병근이 부상 후 첫 풀타임 출장했고, 곽희주는 23경기째 풀타임 출장. 올시즌 처음으로 정윤성이 대기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전반 - 김대의 선제골, 부산 도화성의 퇴장으로 승리의 여신 미소 띠다
전반 공격의 시작은 부산부터. 그러나 이내 수원이 거세게 공격을 몰아부쳤고 전반 9분까지 수원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은 이를 자주 파울로 끊어내며 거친 압박과 밀착 수비를 펼쳐 수원에게 이렇다 할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동안 진행되던 수원의 공세가 끝나자 공을 잡은 부산 골키퍼 김용대의 골킥이 한번에 전방으로 연결, 이를 받은 쿠키가 슛을 쏘았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양팀 상대 전방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주고받다가 다시 수원의 공세가 강화될 즈음 도화성이 파울로 수원의 공격을 끊어냈다. 전반 16분이 지나면서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해지고 20분 부산의 공격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수원의 안정된 수비가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별다른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마르셀 나드손 김대의라는 걸출한 공격수 셋이 한꺼번에 포진해 있는 수원의 강한 창날에 맞서기에는 부산으로서는 아무래도 역부족인 듯. 부산은 잦은 파울로 공격을 끊어내면서 간간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수원을 공략했다.
승부의 균형추는 전반 30분 수원에게로 기울기 시작했다. 부산 아드리아노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은 수원. 김진우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대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이를 받아 슛, 골인 1-0. 수원이 4경기만에 토해낸 득점이자 김대의의 시즌 7호골이다.

오랜만에 터진 시원한 골로 수원은 무섭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부산은 한 골을 내주고 너무 쉽게 다급해지는 분위기. 전반 33분 부산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도화성이 퇴장을 당하며 11대 10의 경기가 된다. 날아온 골킥을 따내기 위해 중원에서 손대호와 공중볼 다툼을 하던 중 무리하게 팔을 올리며 뛰어올랐고 이 때문에 손대호가 심한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1-0으로 리드하던 수원은 도화성의 퇴장으로 거의 승기를 굳힌 듯한 형세. 이보다 더 유리할 수는 없다. 이후 경기는 수원의 페이스로 진행되고 대부분 수원의 공세 속에 부산의 짧은 역습 형태로 이루어졌다.
전반 막바지 중원에서 공을 잡은 부산 윤희준이 개인 돌파를 시도하려는 찰나 나드손이 개인기로 공을 뺏었고 순간적으로 전방 깊숙이 침투, 슛까지 쏘는 좋은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공은 침착한 김용대의 품으로 들어가 별다른 변화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 우르모브 40여 미터 장거리 슛 쐐기골
후반 이미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원은 서두를 것 없이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찬스가 나타나면 공격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북상하는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후반 초반부터 경기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종반에 가서는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퍼붓기도.
수원은 마르셀 나드손이 활발하게 전방을 휘젓는 가운데 때때로 손대호 김진우 최성용 등의 미드필드진도 전진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 부산은 거친 파울로 수원의 공격에 맞섰으며, 후반 2분 조재민이 쿠키의 경고성 짙은 파울로 넘어지기도 했다.
후반 7분 손대호가 페널티 외곽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중 중거리 슛을 날렸고 워낙 강한 슛이라 수비하던 곽경근 몸을 맞고 튄 공이 골문을 향했지만 김용대의 선방.
후반 8분 수원은 마르셀 대신 우르모브를 투입, 김대의를 나드손과 함께 투톱으로 올리고 우르모브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세웠다.
이후 수원의 공세와 부산의 거친 압박으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쉽사리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경기가 지속된다. 후반 14분 부산이 모처럼 왼쪽 최전방 깊숙이 침투, 문전으로 연결해 골문을 공략하려 했으나 공을 잡은 공격수는 수원 수비에 에워싸인 채 반대편에 기다리는 동료가 없어 별다른 찬스로 연결되지 못한다. 부산은 경기 종료까지 겨우 얻어낸 기회를 이와 같은 형태로 마무리지으며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
천천히 공격 범위를 좁혀가며 기회를 노리던 수원은 후반 17분 중원에서 우르모브의 놀라운 장거리슛으로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던 부산의 기세를 일시에 꺾어버린다. 하프라인 왼쪽에서 골키퍼 김용대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호쾌한 로빙슛을 날렸고 워낙 잘 찬 공이어서 이를 보고 따라가던 김용대는 방향을 알고서도 잡지 못했다. 골문 모서리 오른쪽으로 멋지게 들어간 장거리슛은 바르셀로나전 프리킥골 이후 우르모브의 놀라운 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골이었다. 수원의 2-0 리드.
그 사이 수원은 나드손이 나가고 신영록이 들어왔다. 투톱에 김대의 신영록.
1-0으로 리드하던 수원은 도화성의 퇴장으로 거의 승기를 굳힌 듯한 형세. 이보다 더 유리할 수는 없다. 이후 경기는 수원의 페이스로 진행되고 대부분 수원의 공세 속에 부산의 짧은 역습 형태로 이루어졌다.
전반 막바지 중원에서 공을 잡은 부산 윤희준이 개인 돌파를 시도하려는 찰나 나드손이 개인기로 공을 뺏었고 순간적으로 전방 깊숙이 침투, 슛까지 쏘는 좋은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공은 침착한 김용대의 품으로 들어가 별다른 변화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 우르모브 40여 미터 장거리 슛 쐐기골
후반 이미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원은 서두를 것 없이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찬스가 나타나면 공격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북상하는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후반 초반부터 경기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종반에 가서는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퍼붓기도.
수원은 마르셀 나드손이 활발하게 전방을 휘젓는 가운데 때때로 손대호 김진우 최성용 등의 미드필드진도 전진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 부산은 거친 파울로 수원의 공격에 맞섰으며, 후반 2분 조재민이 쿠키의 경고성 짙은 파울로 넘어지기도 했다.
후반 7분 손대호가 페널티 외곽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중 중거리 슛을 날렸고 워낙 강한 슛이라 수비하던 곽경근 몸을 맞고 튄 공이 골문을 향했지만 김용대의 선방.
후반 8분 수원은 마르셀 대신 우르모브를 투입, 김대의를 나드손과 함께 투톱으로 올리고 우르모브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세웠다.
이후 수원의 공세와 부산의 거친 압박으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쉽사리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경기가 지속된다. 후반 14분 부산이 모처럼 왼쪽 최전방 깊숙이 침투, 문전으로 연결해 골문을 공략하려 했으나 공을 잡은 공격수는 수원 수비에 에워싸인 채 반대편에 기다리는 동료가 없어 별다른 찬스로 연결되지 못한다. 부산은 경기 종료까지 겨우 얻어낸 기회를 이와 같은 형태로 마무리지으며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
천천히 공격 범위를 좁혀가며 기회를 노리던 수원은 후반 17분 중원에서 우르모브의 놀라운 장거리슛으로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던 부산의 기세를 일시에 꺾어버린다. 하프라인 왼쪽에서 골키퍼 김용대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호쾌한 로빙슛을 날렸고 워낙 잘 찬 공이어서 이를 보고 따라가던 김용대는 방향을 알고서도 잡지 못했다. 골문 모서리 오른쪽으로 멋지게 들어간 장거리슛은 바르셀로나전 프리킥골 이후 우르모브의 놀라운 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골이었다. 수원의 2-0 리드.
그 사이 수원은 나드손이 나가고 신영록이 들어왔다. 투톱에 김대의 신영록.

이미 승부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원으로서는 빗속에서 무리한 경기운영으로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하게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부산은 후반 30분 경 두어 차례 공격찬스를 만들며 수원 문전을 두드렸지만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후반 중반을 넘어가며 운동장에 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많이 왔으며 양팀 선수들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면서 비 때문에 선수들이 자주 넘어졌다. 이처럼 여러 악조건마저 더해지자 부산은 추격의지를 상실한 듯 점차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덜한 모습.
후반 34분 숫적 열세로 중원 돌파가 용이하지 않던 부산이 한번에 전방으로 올리는 효과적인 크로스를 선보였다. 이성재가 왼쪽 전방 깊숙이에서 이를 받아 슛을 쏘았지만 역시 이운재가 어김없이 받아냈다. 다시 36분 부산이 수원 문전을 두드렸고 이운재가 미리 나와 문전으로 흘러든 공을 먼저 발로 컨트롤한 다음 재빠르게 넘어지며 품에 안았다. 뛰어들던 부산 박상신은 이를 보고도 공을 향해 무리한 슬라이딩 태클.
후반 내내 경기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원은 여유롭게 공을 돌리다가 기회가 오면 날카롭게 부산 문전을 공략. 후반 38분에는 김대의가 오른쪽으로 빠른 속도로 수비수 없이 자유롭게 파고들어가자 부산 이장관이 노련한 파울로 끊어냈다.
체력이 떨어진 양팀 선수들은 상대 공격을 파울로 끊어내며 거칠게 맞대응. 수원은 후반 40분 체력이 고갈된 김대의를 빼고 박남열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체제로 들어갔다. 부산은 마지막 힘을 짜내 경기 막판 몇 차례 공격을 가했지만 승리를 지키려는 수원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0으로 가볍게 부산에 완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8점으로 4위에 랭크되었으며,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대전과는 2점 차를 기록. 컵 대회 마지막 1경기를 남겨 둔 상태에서 선두 대전부터 4위 수원까지 승점 2점차로 순위가 갈리고 있는 현재, 결국 마지막 경기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컵 대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1일(토) 수원은 홈에서 3위 전북과 맞붙게 되며, 1,2위 대전과 성남도 같은 시간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결과-
수원삼성 2-0 부산아이콘스
->득점 : 김대의(전30), 우르모브(후17 , 이상 수원)
-수원 출전선수명단-
GK: 이운재
DF: 곽희주 조재민 박건하
MF: 최성용 김진우 손대호 이병근
FW: 마르셀(후8 우르모브) 나드손(후17 신영록) 김대의(후40 박남열)
후반 중반을 넘어가며 운동장에 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많이 왔으며 양팀 선수들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면서 비 때문에 선수들이 자주 넘어졌다. 이처럼 여러 악조건마저 더해지자 부산은 추격의지를 상실한 듯 점차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덜한 모습.
후반 34분 숫적 열세로 중원 돌파가 용이하지 않던 부산이 한번에 전방으로 올리는 효과적인 크로스를 선보였다. 이성재가 왼쪽 전방 깊숙이에서 이를 받아 슛을 쏘았지만 역시 이운재가 어김없이 받아냈다. 다시 36분 부산이 수원 문전을 두드렸고 이운재가 미리 나와 문전으로 흘러든 공을 먼저 발로 컨트롤한 다음 재빠르게 넘어지며 품에 안았다. 뛰어들던 부산 박상신은 이를 보고도 공을 향해 무리한 슬라이딩 태클.
후반 내내 경기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원은 여유롭게 공을 돌리다가 기회가 오면 날카롭게 부산 문전을 공략. 후반 38분에는 김대의가 오른쪽으로 빠른 속도로 수비수 없이 자유롭게 파고들어가자 부산 이장관이 노련한 파울로 끊어냈다.
체력이 떨어진 양팀 선수들은 상대 공격을 파울로 끊어내며 거칠게 맞대응. 수원은 후반 40분 체력이 고갈된 김대의를 빼고 박남열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체제로 들어갔다. 부산은 마지막 힘을 짜내 경기 막판 몇 차례 공격을 가했지만 승리를 지키려는 수원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0으로 가볍게 부산에 완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8점으로 4위에 랭크되었으며,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대전과는 2점 차를 기록. 컵 대회 마지막 1경기를 남겨 둔 상태에서 선두 대전부터 4위 수원까지 승점 2점차로 순위가 갈리고 있는 현재, 결국 마지막 경기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컵 대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1일(토) 수원은 홈에서 3위 전북과 맞붙게 되며, 1,2위 대전과 성남도 같은 시간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결과-
수원삼성 2-0 부산아이콘스
->득점 : 김대의(전30), 우르모브(후17 , 이상 수원)
-수원 출전선수명단-
GK: 이운재
DF: 곽희주 조재민 박건하
MF: 최성용 김진우 손대호 이병근
FW: 마르셀(후8 우르모브) 나드손(후17 신영록) 김대의(후40 박남열)
스포츠인터렉티브 김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