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광운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골 기록
2004.09.2213220

U-19 대표팀 동료들과 사진을 찍은 신영록(맨위 오른쪽)/스포츠인터렉티브
U-19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신영록이 광운대와의 마지막 연습게임에서 1골을 뽑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일 U-20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한국 U-19 대표팀은 이날 연습경기는 35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됐으며, U-19 대표팀은 박주영(고려대)이 2골, 조원광(FC 소쇼)과 김승용(서울), 신영록이 각각 1골씩 뽑아내며 5-3으로 승리했다.
신영록은 이날 경기에서 1 피리어드와 3 피리어드에 출전했으며, 특유의 파워넘치는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김승용(서울)과 교체투입되어 들어간 3 피리어드에서는 32분, 미드필드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겨냥한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피리어드에서 U-19 대표팀은 최전방 투톱에 신영록과 조원광이 배치됐고, 그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에 한동원(서울),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태원(포항)과 한제광(울산)이 각각 나섰다. 좌우 윙백에는 박희철(홍익대)과 박종진(수원고)이 나섰고, 3백 수비라인에는 이요한(인천)을 중심으로 정인환(용인 FC)과 안재준(고려대)이 투입됐다. 골키퍼에는 정성룡(포항).
U-19 대표팀은 전반 20분만에 왼쪽 측면이 뚫리며 크로스를 내줬고,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반격에 나선 U-20 대표팀은 24분 조원광의 왼발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섰고, 28분에는 조원광이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U-19 대표팀은 2피리어드 시작하자마자 상대 수비실수를 틈타 김승용이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쳤다. 그리고 19분 들어 김승용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박주영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도 잠시. 불과 1분 뒤 문전 혼전 중에 광운대에 1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3피리어드에서 U-19 대표팀은 4-2-3-1 시스템으로 변화를 꾀했다.
최전방 3명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은 U-19 대표팀은 시작한지 4분만에 김승용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박주영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2로 앞서나갔다.
3분 뒤에는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챈 김승용이 전진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루프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20분 문전혼전 중에 1골을 내준 U-19 대표팀은 32분 미드필드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은 신영록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겨냥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 5-3으로 경기를 마쳤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 U-19 대표팀은 한명씩 돌아가며 페널티킥 연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 연습경기 결과 -
U-19 대표팀 5-3 광운대
->득점: 조원광(1피리어드 28분), 박주영(2피리어드 19분, 3피리어드 4분), 김승용(3피리어드 7분), 신영록(3피리어드 32분)
- 출전선수명단 -
* 1 피리어드
GK: 정성룡
DF: 안재준, 이요한, 정인환
MF: 박종진, 김태원, 한제광, 한동원, 박희철
FW: 조원광, 신영록
* 2 피리어드
GK: 정성룡
DF: 이강진, 이요한, 김진규
MF: 안태은, 오장은, 백지훈, 한동원, 백승민
FW: 김승용, 박주영
* 3 피리어드
GK: 차기석
DF: 이요한(17분 박희철), 이강진, 김진규, 안태은
MF: 박주영, 백지훈, 오장은, 백승민, 김승용(9분 신영록)
FW: 조원광
22일 U-20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한국 U-19 대표팀은 이날 연습경기는 35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됐으며, U-19 대표팀은 박주영(고려대)이 2골, 조원광(FC 소쇼)과 김승용(서울), 신영록이 각각 1골씩 뽑아내며 5-3으로 승리했다.
신영록은 이날 경기에서 1 피리어드와 3 피리어드에 출전했으며, 특유의 파워넘치는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김승용(서울)과 교체투입되어 들어간 3 피리어드에서는 32분, 미드필드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겨냥한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피리어드에서 U-19 대표팀은 최전방 투톱에 신영록과 조원광이 배치됐고, 그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에 한동원(서울),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태원(포항)과 한제광(울산)이 각각 나섰다. 좌우 윙백에는 박희철(홍익대)과 박종진(수원고)이 나섰고, 3백 수비라인에는 이요한(인천)을 중심으로 정인환(용인 FC)과 안재준(고려대)이 투입됐다. 골키퍼에는 정성룡(포항).
U-19 대표팀은 전반 20분만에 왼쪽 측면이 뚫리며 크로스를 내줬고,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반격에 나선 U-20 대표팀은 24분 조원광의 왼발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섰고, 28분에는 조원광이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U-19 대표팀은 2피리어드 시작하자마자 상대 수비실수를 틈타 김승용이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쳤다. 그리고 19분 들어 김승용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박주영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도 잠시. 불과 1분 뒤 문전 혼전 중에 광운대에 1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3피리어드에서 U-19 대표팀은 4-2-3-1 시스템으로 변화를 꾀했다.
최전방 3명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은 U-19 대표팀은 시작한지 4분만에 김승용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박주영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2로 앞서나갔다.
3분 뒤에는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챈 김승용이 전진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루프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20분 문전혼전 중에 1골을 내준 U-19 대표팀은 32분 미드필드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은 신영록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겨냥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 5-3으로 경기를 마쳤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 U-19 대표팀은 한명씩 돌아가며 페널티킥 연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 연습경기 결과 -
U-19 대표팀 5-3 광운대
->득점: 조원광(1피리어드 28분), 박주영(2피리어드 19분, 3피리어드 4분), 김승용(3피리어드 7분), 신영록(3피리어드 32분)
- 출전선수명단 -
* 1 피리어드
GK: 정성룡
DF: 안재준, 이요한, 정인환
MF: 박종진, 김태원, 한제광, 한동원, 박희철
FW: 조원광, 신영록
* 2 피리어드
GK: 정성룡
DF: 이강진, 이요한, 김진규
MF: 안태은, 오장은, 백지훈, 한동원, 백승민
FW: 김승용, 박주영
* 3 피리어드
GK: 차기석
DF: 이요한(17분 박희철), 이강진, 김진규, 안태은
MF: 박주영, 백지훈, 오장은, 백승민, 김승용(9분 신영록)
FW: 조원광

U-19 대표팀 단체사진. 맨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신영록/스포츠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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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터렉티브 이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