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조병국-김두현, 레바논전 대비 국가대표팀 훈련 참가
2004.10.0512803

박재홍을 마크하고 있는 김두현/스포츠인터렉티브
수원의 주축멤버인 이운재와 조병국, 김두현이 13일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바논전에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세 선수는 3일 서울과의 경기를 마치고 4일 오후 1시 파주 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해 오후 4시 30분부터 가벼운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1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훈련에서는 1시간여 동안 가벼운 러닝과 4:2 패스게임으로 몸을 푼 뒤 운동장 반을 사용한 7:7 미니게임을 실시했다. 수비수 최진철(전북)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러닝만 참여한 관계로 본프레레 감독이 직접 미니게임에 참가하기도.
7:7 미니게임에서 수원의 수문장 이운재는 박동혁, 박재홍(이상 전북), 김동진(서울), 이동국(광주), 이민성(포항), 그리고 본프레레 감독과 한 팀을 이뤘으며, 조병국과 김두현은 김영광(전남), 김정우, 최성국, 정경호(이상 울산), 김상식(광주) 등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팀에 속했다.
40여분간 계속된 미니게임에서 이운재와 조병국은 본인의 포지션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김두현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또한 미니게임 중간중간 본프레레 감독은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들에게 부분적인 움직임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수원 3인방과 한국대표팀은 5일 오전까지 파주 NFC에서 훈련한 뒤 출국, UAE 아부다비에서 현지클럽(알 자지라 클럽)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레바논 베이루트에는 10일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성(아인트호벤)의 부상으로 인해 4일 대표팀에 급히 발탁됐던 조재진(시미즈)은 J리그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2시간여 만에 백지화됐다. 이밖에 레바논전에 참가하는 해외파 7명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훈련을 마친 뒤 가진 김두현의 인터뷰.
김두현, “열심히 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정규리그 경기를 마치고 하루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약간 피곤한 면도 있지만, 독일 월드컵 진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할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쉽게 쉽게 플레이를 펼칠 것을 감독님이 주문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가진 기량을 펼쳐서 어필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열심히 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세 선수는 3일 서울과의 경기를 마치고 4일 오후 1시 파주 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해 오후 4시 30분부터 가벼운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1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훈련에서는 1시간여 동안 가벼운 러닝과 4:2 패스게임으로 몸을 푼 뒤 운동장 반을 사용한 7:7 미니게임을 실시했다. 수비수 최진철(전북)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러닝만 참여한 관계로 본프레레 감독이 직접 미니게임에 참가하기도.
7:7 미니게임에서 수원의 수문장 이운재는 박동혁, 박재홍(이상 전북), 김동진(서울), 이동국(광주), 이민성(포항), 그리고 본프레레 감독과 한 팀을 이뤘으며, 조병국과 김두현은 김영광(전남), 김정우, 최성국, 정경호(이상 울산), 김상식(광주) 등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팀에 속했다.
40여분간 계속된 미니게임에서 이운재와 조병국은 본인의 포지션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김두현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또한 미니게임 중간중간 본프레레 감독은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들에게 부분적인 움직임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수원 3인방과 한국대표팀은 5일 오전까지 파주 NFC에서 훈련한 뒤 출국, UAE 아부다비에서 현지클럽(알 자지라 클럽)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레바논 베이루트에는 10일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성(아인트호벤)의 부상으로 인해 4일 대표팀에 급히 발탁됐던 조재진(시미즈)은 J리그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2시간여 만에 백지화됐다. 이밖에 레바논전에 참가하는 해외파 7명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훈련을 마친 뒤 가진 김두현의 인터뷰.
김두현, “열심히 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정규리그 경기를 마치고 하루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약간 피곤한 면도 있지만, 독일 월드컵 진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할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쉽게 쉽게 플레이를 펼칠 것을 감독님이 주문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가진 기량을 펼쳐서 어필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열심히 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김두현의 훈련모습/스포츠인터렉티브
.

미니게임을 하고 있는 조병국/스포츠인터렉티브
.

듬직한 수문장 이운재/스포츠인터렉티브
.

이동국을 샌드위치 마크하고 있는 김두현과 조병국/스포츠인터렉티브
.
스포츠인터렉티브 이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