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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전을 위한 마지막 라운드 돌입!

2002.10.16 | VIEW : 6695

우승도전을 위한 마지막 라운드 돌입!
2002 삼성 PAVV K리그가 20여일 간의 아시안 게임 휴식기를 끝내고 16일부터 재개에 따라 우승을 향한 수원 삼성의 마지막 도전도 다시 시작된다. 재개되는 K리그 3라운드 수원의 첫 경기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로 수원은 19일 15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어웨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시즌 수원이 전남과의 상대전적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적은 1승 1패. 7월 31일 있었던 홈경기에서 데니스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막판 뒷심 부족으로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만 연속으로 두 골을 허용하며 2-1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그러나 9월 14일 있었던 광양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5분만에 터진 고종수의 기습적인 선제골로 1-0의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둔 바 있기에 원정경기에 대한 심적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전남 쪽의 입장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최근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2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황새' 황선홍의 출전여부. 황선홍은 2000년 20번을 부여받고 수원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한 차례 입었던 적도 있는 선수였기에 그의 출전은 예전 그를 좋아했던 수원 팬들에게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 그러나 전남에서 고유번호인 18번을 배정 받고 개인훈련에 몰두하는 황선홍은 아직 불완전한 몸상태로 11월 2일 포항전에나 출격할 것으로 알려져 친정팀을 상대로 한 K리그 복귀전은 이루어지지 않게 됐다.

전남과의 대결 못지 않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현재 1위로 수원을 포함한 나머지 팀들과 승점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성남의 경기이다. 승점 36점으로 수원에 비해 9점을 앞서가고 있는 1위 성남은 같은 날 울산을 상대로 월드컵 구장에서 원정 경기를 벌이게 된다. 울산으로서는 유상철, 이천수의 합류와 홈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지만 성남과의 상대전적에서 열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수원 팬들이 내심 바라는 울산의 승리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힘든 것이 사실.

이런 면에서 수원이 3라운드에서 승부처를 걸어야 할 곳은 무엇보다 23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성남과의 원정경기이다. 수원으로서는 일단 성남전에서 무조건 승리해 승점차를 6점으로 줄인 뒤 부천과의 한 차례 더 치르는 경기에서 승리하면 3점차로 성남 추격 가시권에 잡아둘 수 있게 된다.

남은 3라운드 일정에서 수원은 홈 4경기, 어웨이 5경기 등 모두 9차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성남은 홈 3경기 어웨이 5경기 등 모두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두 팀의 3라운드 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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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0/23
10/27
10/30
11/03
11/06
11/10
11/13
11/17
수원
(승점 27)
전남(A)
성남(A)
전북(H)
부천(H)
부산(A)
포항(H)
울산(A)
안양(H)
부천(A)
성남
(승점 36)
울산(A)
수원(H)
안양(A)
대전(A)
전북(H)
부천(A)
부산(H)
-
포항(A)

(H)=홈경기, (A)=어웨이경기

SPORTAL 이은호기자

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