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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북과 아쉬운 무승부

2002.07.24 | VIEW : 7797

수원, 전북과 아쉬운 무승부
수원 삼성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4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 삼성 PAVV K리그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조병국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에드밀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야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습도 때문에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수원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던 지난 경기와 달리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사우디 원정에서 갓 돌아온 이운재가 골문을 지키는 투혼을 펼친 속에 수비라인은 이기형, 김영선, 조병국, 이병근이 섰으며 미드필드에는 서정원, 김진우, 최성용이 나왔다. 공격진에는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산드로 대신 조만근이 미트로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했다.

여기에 맞선 전북은 역시 4-4-2를 사용하는 가운데 골키퍼 이용발, 수비라인은 김경량, 호제리오, 최진철, 임종훈 수비형 미드필드에는 박동혁이, 미드필드에는 전경준, 박성배, 비에라가 나왔으며 투톱에는 김도훈과 에드밀손이 나섰다.

지난 부산전에서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뽑아낸 수원은 이날도 첫 번째 프리킥에서 득점을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하는 듯 했다. 전반 4분 서정원 얻은 프리킥을 이기형이 올렸고 이를 받은 포페스쿠가 날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조병국이 재차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한 것.

그러나 1-0의 리드를 잡은 이후 수원은 전북의 거센 반격에 시달려야 했다. 전북은 전반 에드밀손, 박성배, 김도훈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계속 수원의 문전을 위협하더니 결국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에드밀손이 날린 원바운드 헤딩슈팅이 골네트를 가르면서 동점골을 올렸다.

수원은 후반 5분 조만근을 빼고 고종수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15분에는 날씨 때문인지 움직임이 현격하게 떨어진 포페스쿠를 빼고 데니스를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호제리오가 이끄는 전북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고전한 수원은 후반 35분과 41분 고종수가 두 차례의 좋은 프리킥 찬스가 빗나가며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게 됐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1승 1무 2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오는 28일 성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스포탈 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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