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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6일 수퍼컵 2연패 도전

2002.07.02 | VIEW : 11656

수원 삼성, 6일 수퍼컵 2연패 도전
아시아 클럽의 최고봉을 가리는 아시안 수퍼컵의 디펜딩 챔피언(Defending Champion) 수원삼성이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위한 첫 번째 결전을 7월 6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 구장에서 치른다.

아시안 수퍼컵은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대회의 양대 산맥인 아시안클럽챔피언십과 아시안컵위너스컵의 우승팀이 격돌해 진정한 '왕중왕' 을 가리는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이번 8회 대회에는 제 21회 아시안클럽챔피언십 우승팀인 대한민국의 수원삼성과 제 12회 아시안컵위너스컵 우승팀인 사우디의 알 히랄이 맞붙게 된다.

수원삼성과 격돌하는 알 히랄은 사우디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꼽히는 팀으로 아시안 수퍼컵 7년 역사에 유일하게 2회 우승(97, 2000년)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현재 사우디 국가대표 선수만 7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알 히랄 선수 중 이번 한일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때 '아시아의 벽' 이라 불렸던 긴팔 골키퍼 알 데아예야(30)를 비롯해 주장 사미 알 자베르(30), 사우디의 '아기 마라도나' 라 불리는 신예 알 슈룹(22), 알 도사리(26), 압둘라 알 도사리(25), 알 감디(23) 그리고 2000년 AFC 선정 '올해의 선수' 인 알 템얏(26)등이 포진하고 있다.

알 히랄은 97년 아시안 수퍼컵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해 1승 1무로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0년에는 일본의 시미즈 S 펄스와 붙어 역시 1승 1무로 두 번째 우승을 이루어낸바 있다.

여기에 맞서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삼성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철의 수문장 이운재를 비롯해 폭주기관차 최성용이 드디어 돌아와 홈팬들에게 선을 보이게 되며 특히 금번에 야심적으로 영입한 프리메라리가 출신 초특급 용병인 가비와 대형 포워드 미트로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비록 공격축의 하나인 데니스가 발가락 부상으로 뛸 수 없고 정규리그 출전을 목표로 아직 몸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는 '앙팡테리블' 고종수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 외의 선수들은 부상이 없어 수원은 모처럼 100%에 가까운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수퍼컵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게 되며 수원삼성은 6일 수원 월드컵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 후 오는 20일 새벽 3시(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구장에서 2차전을 가지게 된다.

제 8회 아시안 수퍼컵 일정


1차전 07/06 18:00 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
2차전 07/19 21:00(한국시간7/20 03:00) 사우디 리야드 KING - FAHAD 스타디움

스포탈 이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