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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조성환. 조병국. 김두현, AG대표 최종 선발

2002.09.12 | VIEW : 7148

이운재. 조성환. 조병국. 김두현, AG대표 최종 선발
수원삼성의 이운재, 조성환, 조병국, 김두현 등 총 4명이 아시안 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대표팀 코칭 스테프가 제출한 부산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13일 소속팀의 허락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박지성(교토퍼플)을 제외한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항서 감독은 준비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을 프로 선수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대표 선수들은 최성국(고려대)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다. 한 마디로 이번 대표팀은 각 프로팀의 유망주만 추려 모은 명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중 수원의 조병국, 조성환, 김두현은 지난 8월 26일 발표된 예비명단 발표 때 소집되어 이번 최종 엔트리까지 생존했으며, 이운재는 이영표(안양), 김영철(성남)과 함께 23세 와일드 카드로 선발되었다.

조성환과 김두현은 작년에, 조병국은 올해 입단 수원의 젊은 보배들이다. 구단의 유망주들이 대표팀에 뽑혀 나간다는 것은 구단으로서나 선수 개인들에게나 영광스럽고 기쁜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번 만큼은 맘 놓고 기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조성환과 조병국은 수원의 새로운 전술에서 조-조 라인을 형성하며 수비의 중심으로, 김두현은 경기를 매끄럽게 이끌어나가는 미드필더로서 이미 유망주를 넘어 전력의 핵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전 골키퍼 이운재까지도 와일드 카드로 뽑혀나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다행히 수원에는 신범철, 박호진 등 주전급 대기 골키퍼 자원이 풍부하지만 팀 분위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수원의 팬들은 자랑스러운 한편 불안감을 떨칠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선발된 세명의 선수는 이미 파주NFC에서 훈련 중이고 이운재는 13일 소집되어 훈련에 돌입한다. 따라서 이들은 14일 전남(원정), 18일 대전(원정), 25일 대전(홈)과의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부산아시안 게임 대표팀 명단(9월 12일 최종 명단)

GK : 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
DF : 조성환, 조병국(이상 수원), 박동혁(전북), 박용호, 박요셉(이상 안양), 김영철(성남)
MF : 김동진, 이영표 (안양), 변성환(울산), 김두현(수원), 현영민(울산)
FW : 박규선(울산), 최태욱(안양), 이동국(포항), 김은중(대전), 이천수(울산), 최성국(고려대)

스포탈코리아 김효재기자